
최근 수난절이라 한국교회는 주님의 고난을 특별히 묵상할 새벽기도회, 금식기도회로 신앙의 열정을 태우고 있다. 이러한 모습은 참으로 아름답게 지속되는 한국교회의 전통이라고 할 수 있다.
십자가는 한 마디로 은혜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십자가는 예수를 십자가에 못밖은 자들까지도 품으신 하나님의 용서가 진하게 함축된 진리 그 자체다.
본서의 저자 톰 휴스턴은 바로 이 은혜와 영원한 진리를 설명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 그러나 그 은혜를 증거하는 방식이 보통 사람들이 십자가에 대한 직접적인 해석을 내리는 데 반해 매우 독특하다. 책의 제목 또한 독특하다 '십자가 주변의 사람들'...
이 책은 우리 자신의 죄적 실존을 아주 실감나게 돌아보게 하는 책이다.특별히 십자가 주변에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룸으로써 우리 자신의 모습이 바로 예수님을 배반하고 그 십자가에 달린 예수님을 초라하게 보았던 제자들 특히 ,유다의 모습과 다를 바 없음을 역력히 보여준다는 점이 이 책 내용 구성면에서의 차별성이라고 하겠다.
결국 십자가 주변의 사람들의 목록에서 '나는 예외일꺼야'라는 식의 착각은 이 책을 읽게 되는 독자라면 응당 '금물'이 되지 않을까.
한편,'죄가 많은 곳에 은혜가 많다'는 성경구절은 아마도 이 책을 설명해주기 위해 있는 말씀은 아니었는가 필자는 그런 해석을 내려본다.
이 책을 보면서 "정말 저 사람들 못됐어! 죄없는 예수님을 죽인 악독한 사람들이라구!"라며, 정죄와 비난의 흥분을 절제하지 못하는 독자들도 분명 있을 것이다.
그러나 "아, 나는'십자가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었어. 내가 주님을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게 한 장본인이야'라고 생각하는 겸손한 독자들이 있다면, 그들은 아마도 이러한 죄인에게 무조건적으로 부어주시는 일방적인 하나님의 은총 그 용서와 사랑의 은혜가 얼마나 큰 것인지를 아주 충분히 절감하게 될 것이다.
"십자가 앞에 선 당신은 누구입니까?' 라고 누군가 당신에게 물어온다면 당신은 무엇이라고 대답할 것인가?"이 책은 끊임없이 묻고 또 물어온다. 그래서 본서는 일시적인 기쁨과 만족을 충족시켜 주는 기능보다는 생각하게 하는 묵상하게 하는 책으로써의 역할을 더 많이 할 것이다.
그리고 아마 신앙하는 사람들이 제일 받아들이기 힘들고 또 고백하기 힘들어 하는 바로 이 내용, "나는 죄인입니다"인데, 이 책은 그런 신앙적인 어려움을 쉽게 이해시키기 위해 존재하는 책과 같은 느낌을 독자들에게 줄 것이라 예상된다.
죄는 알지만 그 죄를 해결할 길을 모르면 그 죄를 안 것 만 못하지 않는가? 그래서 마치 '내가 십자가의 주변에 정말 있었던 죄인이구나' 하는 상상과 적용은 되는데 그런 죄책의 답답함과 고민에 신음하는 자리에만 머물러 있는다면, 이 책 또한 의미없다.
그러나 걱정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위장된 신앙, '~척'하는 신앙을 계속 하기에는 더 이상 양심이 참아낼 수 없는 사람이라면, 본서를 통해 그러한 고민의 짐을 주 앞에 내려놓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아들의 보혈로 말미암아 모든 죄를 사해주시고 없이 해주신다는 영적인 자유를 갈망하는 자라면, 이 책을 통해 내가 어떤 부분에서 주님을 못밖게 했는지 밝히 알게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그 죄의 감옥에서 우릴 방치하시지 않으시고 내가 더 이상 사망으로 우리를 인도하는 죄에 의식적으로나 무의식적으로나 종노릇하지 않게 도와주시는 이의 자비의 품이 얼마나 넓은 것인지 당신을 깨닫게 될 것이다.
당신이 십자가 주변의 그 사람이었다고 솔직히 시인해보라. 그러면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을 얻으리라.죄에서 해방을 얻을 것이라...
십자가는 한 마디로 은혜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십자가는 예수를 십자가에 못밖은 자들까지도 품으신 하나님의 용서가 진하게 함축된 진리 그 자체다.
본서의 저자 톰 휴스턴은 바로 이 은혜와 영원한 진리를 설명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 그러나 그 은혜를 증거하는 방식이 보통 사람들이 십자가에 대한 직접적인 해석을 내리는 데 반해 매우 독특하다. 책의 제목 또한 독특하다 '십자가 주변의 사람들'...
이 책은 우리 자신의 죄적 실존을 아주 실감나게 돌아보게 하는 책이다.특별히 십자가 주변에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룸으로써 우리 자신의 모습이 바로 예수님을 배반하고 그 십자가에 달린 예수님을 초라하게 보았던 제자들 특히 ,유다의 모습과 다를 바 없음을 역력히 보여준다는 점이 이 책 내용 구성면에서의 차별성이라고 하겠다.
결국 십자가 주변의 사람들의 목록에서 '나는 예외일꺼야'라는 식의 착각은 이 책을 읽게 되는 독자라면 응당 '금물'이 되지 않을까.
한편,'죄가 많은 곳에 은혜가 많다'는 성경구절은 아마도 이 책을 설명해주기 위해 있는 말씀은 아니었는가 필자는 그런 해석을 내려본다.
이 책을 보면서 "정말 저 사람들 못됐어! 죄없는 예수님을 죽인 악독한 사람들이라구!"라며, 정죄와 비난의 흥분을 절제하지 못하는 독자들도 분명 있을 것이다.
그러나 "아, 나는'십자가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었어. 내가 주님을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게 한 장본인이야'라고 생각하는 겸손한 독자들이 있다면, 그들은 아마도 이러한 죄인에게 무조건적으로 부어주시는 일방적인 하나님의 은총 그 용서와 사랑의 은혜가 얼마나 큰 것인지를 아주 충분히 절감하게 될 것이다.
"십자가 앞에 선 당신은 누구입니까?' 라고 누군가 당신에게 물어온다면 당신은 무엇이라고 대답할 것인가?"이 책은 끊임없이 묻고 또 물어온다. 그래서 본서는 일시적인 기쁨과 만족을 충족시켜 주는 기능보다는 생각하게 하는 묵상하게 하는 책으로써의 역할을 더 많이 할 것이다.
그리고 아마 신앙하는 사람들이 제일 받아들이기 힘들고 또 고백하기 힘들어 하는 바로 이 내용, "나는 죄인입니다"인데, 이 책은 그런 신앙적인 어려움을 쉽게 이해시키기 위해 존재하는 책과 같은 느낌을 독자들에게 줄 것이라 예상된다.
죄는 알지만 그 죄를 해결할 길을 모르면 그 죄를 안 것 만 못하지 않는가? 그래서 마치 '내가 십자가의 주변에 정말 있었던 죄인이구나' 하는 상상과 적용은 되는데 그런 죄책의 답답함과 고민에 신음하는 자리에만 머물러 있는다면, 이 책 또한 의미없다.
그러나 걱정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위장된 신앙, '~척'하는 신앙을 계속 하기에는 더 이상 양심이 참아낼 수 없는 사람이라면, 본서를 통해 그러한 고민의 짐을 주 앞에 내려놓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아들의 보혈로 말미암아 모든 죄를 사해주시고 없이 해주신다는 영적인 자유를 갈망하는 자라면, 이 책을 통해 내가 어떤 부분에서 주님을 못밖게 했는지 밝히 알게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그 죄의 감옥에서 우릴 방치하시지 않으시고 내가 더 이상 사망으로 우리를 인도하는 죄에 의식적으로나 무의식적으로나 종노릇하지 않게 도와주시는 이의 자비의 품이 얼마나 넓은 것인지 당신을 깨닫게 될 것이다.
당신이 십자가 주변의 그 사람이었다고 솔직히 시인해보라. 그러면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을 얻으리라.죄에서 해방을 얻을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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