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립 12년을 맞이하는 뉴욕소망성결교회(담임 황하균 목사)는 최근 교육관을 구입, 6월 22일(주일) 교육관 봉헌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성결교단 뉴욕감찰회 목회자들도 참석한 가운데, 황하균 목사가 예배 사회를 봤으며 박영표 목사(뉴욕감찰회 감찰장)가 '교회의 교육적 사명(마28:18-20)'에 대해 설교했다.

박 목사는 "교회에 있어 교육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사도바울은 가르치고 믿음을 굳게 세우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고백한 신앙의 공동체이기에 교육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영표 목사는 이어 "교회 교육의 목표는 '전도'다.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교회는 전도하지 않고 존재할 수 없다"며 "또한 바르게 찬양하고 것도 봉사하는 교육도 받아야 한다. 삶 속에서 주님께서 분부한 모든 것을 아낌없이 가르치고, 열심히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황하균 목사는 "12년 전 집에서 교회를 시작하게 하셨는데, 이렇게 좋은 교육관을 허락하시고 봉헌예배를 드리게 하심에 감사하다"며 "솔로몬은 왕이 된 이후 11년 6개월 만에 성전을 세웠다. 소망성결교회도 12주년이 안 돼 교육관을 마련하게 돼 감사하다. 교육관을 닳고 닳도록 사용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황 목사는 "성도님들의 정성이 모아진 교육관이기에 특히 성경적으로 사용되어지길 바란다. 구약의 초대교회는 집에서 모여 예배 드렸는데, 교육관이 예배·교육의 공간뿐 아니라 교인들의 공간, 만남의 공간으로 사용된다"며 "금요일 저녁은 유스그룹에서 사용하며, 토요일 오전에는 한글학교 및 오후에는 어른들을 위한 성경공부가 교육관에서 진행된다. 또한 교육관에서 성가대 연습·구역예배·친교 모임 등이 진행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천일웅 장로는 "학생들을 교육할 수 있는 좋은 교육관이 생겨 감사하다. 교육관을 통해 학생들에게 복음의 말씀을 잘 전하게 하시고, 성도들이 신앙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좋은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김수창 집사는 "그동안 렌트한 공간애서 성경공부와 토요 한글학교를 운영하는 것이 쉽지 않았는데, 교육관이 생겨 너무 감사하다. 아이들도 마음껏 뛰어놀 수 있어서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날 감사예배를 통해 조인상 목사(동북부지방회 부회장)와 김재철 목사(직전 동북부지방회장)가 축사했으며, 유스그룹이 축가를 선보였다.

한편 소망교회 예배당과 교육관은 차로 7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소망성결교회는 2008년 표어를 '말씀이 흥왕하여 능력 있는 교회(행19:20)'로 삼고 부지런히 사역하고 있다.

교육관 주소:58-59 208St, Bayside NY


▲교육관은 58-59 208St, Bayside에 위치하고 있다.

▲축하케익

▲교육관 구입에 동참한 성도들의 이름이 적힌 봉헌 기념패

▲예배에 앞서 커팅했다.

▲황하균 목사가 이날 예배 사회를 봤다.

▲천일웅 장로의 대표기도


▲박길홍 집사가 성경봉독했다.

▲성가대의 찬양

▲성가대의 찬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