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사도행전과 초대교회에 관한 책들이 많았지만 그 사건이 이야기 형식으로 엮어진 것은 이 책이 처음이다.
이제껏 신학적인 주제로 다루어졌던 초대교회의 사건을 이 책의 저자는 특유의 입담을 통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접할 수 있게끔 했다.

저자는 이 글을 쓰면서 현대 교회에 적용할 수 있는 초대 교회의 모델들을 찾으려고 노력했다고 말한다. 초대교회가 모든 교회의 원형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사도행전에 소개 된 초대교회의 사건들을 성경순서에 따라 역동적으로 재구성했으며 독자들은 성령감림사건, 바울의 회심, 그리고 스데반의 순교에 이르기까지 사도행전의 일원이 되어 다양한 사도행전의 사건들을 직접 경험하게 될 것이다.

본서를 읽을 때, "당신은 현대 교회의 일원으로서. 또한 지도자로서 초대 교회 교인들이 보여주었던 신앙생활을 얼마나 따라할 수 있겠는가?" 스스로 질문을 던져가며 읽어보길 권하고 싶다.

저자는 이 글을 온전히 이해했을 때, 주님께서 우리의 삶의 모든 것에 혁명을 일으키는 역사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서문에 밝혔다.

저자 진 에드워드는 이 시대의 뛰어난 크리스천 이야기꾼. 텍사스 출신으로 역사와 문학을 전공했다. 그 후 스위스의 루쉬리콘과 희트월스의 남서부침례신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하여 22세에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여러 집회에서 말씀을 전하는 전도자로 섬겼다.

현재는 아내와 함께 미국 플로리다의 잭슨빌에서 21세기 교회 개척들 위한 사역자 훈련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저서로는 '세 왕 이야기', '3호실의 죄수'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