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부터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린 신예작가 이은씨의 천지창조 테마 展이 관객들의 꾸준한 성원 속에서 열리고 있다.

본 전시는 '천지창조'-빛과 궁창, 바다와 육지, 해와 달과 별, 새와 물고기, 사람 그리고 하나님-에 관한 7일간의 이야기를 도벽작업으로 꾸며져있으며, 이은 작가의 종교적 감성이 그대로 묻어나 있다.

또한 유기적이고 역동적인 모습으로 표현된 작품 속에서는, 하나님이 주신 자연을 마음 속 깊이 느끼고 되새길 수 있는 계기로 작용되기를 바라는 작가의 마음이 깊게 배어 있어, 도시화된 현대인들에게 여유로운 감성을 주는 자연스러운 작품들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