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마행을 꿈꾸는 창녀 마리아를 소재로 기독 뮤지컬의 이름을 높혔을 뿐 아니라, 한국 창작 뮤지컬의 가능성을 보여준 대작 '마리아 마리아'가, 내달 4월 12일부터 17일까지 예술의 전당 토월극장에서 '리멤버 마리아 마리아'라는 타이틀로 앵콜 공연 무대를 가진다.
기독 문화의 기치를 높이는 조아뮤지컬 컴퍼니의 최무열 대표는 지난 2003년 8월 소극장에서 '마리아' 공연을 무대에 올리며, 한달간의 장기간 공연동안 80%에 달하는 객석 점유율에서 창작 기독 뮤지컬의 작은 가능성을 발견하게 된다.
이후 2004년 극의 80%를 이끌어나가는 마리아에 강효성과 김선영 두 배우를 내세운 '강효성의 마리아 마리아'와 '김선영의 마리아 마리아'를 6월부터 7개월에 걸친 장기 공연의 무대를 연다.
이 시기 마리아는 드라마의 단순성으로 인해 쉽게 예상되는 이야기 구조 및 디자인 부분에서 지적되는 관객들의 아쉬움을 극복하고자, 마리아를 조명하는 시각에서의 다변화를 꾀하였다.
음악적인 부분에서도 발전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데, 음악적 구성의 배치와 반복에서의 치밀함 등에서 좀 더 현대화하여 '마리아'라는 인물의 리얼리티를 극대화했다.
조아뮤지컬 컴퍼니의 이러한 노력과 시도는 6월부터 시작된 '강효성의 마리아 마리아'에 객석을 가득 메우는 결과를 가져와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끌어낸다.
"소극장 뮤지컬로서 완성도가 매우 높은 수작이었다"(박용재 연극 평론가), "이처럼 멋진 작품을 만들어 낸 최무열 감독 이하 드림팀 조아뮤지컬 컴퍼니에 감사드린다", 이처럼 소극장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 공연 후기의 피드백은 대중성 측면에서 먼 거리로만 여겨졌던 '기독문화'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데에도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이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와 함께 2004년 한국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친 기독문화코드로 자리잡을 만큼, 탄탄한 대본과 연출 및 효과적인 무대음악을 과시하며 극찬에 가까운 박수를 받는 자리로 '마리아 마리아'를 올려놓았다.
2004 한국뮤지컬대상 시상식 4개 부문 석권 뒤 대극장으로 향한 '마리아 마리아'
대학로 소극장에서 창녀 마리아를 통해 보여준 기독뮤지컬 '마리아'는, 2004년 10월 19일 열린 한국 뮤지컬의 향연 '제10회 한국뮤지컬대상시상식'에서 최우수작품상과 여우주연상 등 4개 부문의 상을 석권하며 명실공히 한국 뮤지컬의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뮤지컬을 통해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지저스 오브 아트라는 뜻을 담은 조아뮤지컬컴퍼니를 설립하였는데, 제작한 첫 작품에서 이렇게 큰 4개의 상을 받게 돼 감격스럽다. 하나님이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하라고 주신 선물인 것 같다"며 최무열 대표는 이 날 대상 시상식에서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뮤지컬 시상식의 모든 것을 하나님의 선물로 받아들였다.
대상 시상식은 마리아 팀에게 또 다른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로 작용했는데, 그것은 GM 대우의 협찬을 이끌어 내 그동안의 소극장 공연을 탈피하고 대극장으로 공연을 유치하게 된 것.
"이 공연을 보는 동안 내가 살아 있다는 것이 행복함을 느꼈다"며 소극장에서의 마리아 공연에 대해 박수를 보낸 윤복희씨를 비롯한 대중가수 김현성, 미스 사이공 킴의 주연배우 이소정 등의 화려한 캐스팅을 내세워 '소극장 마리아 마리아 호'는 2004년 12월 '대극장 마리아 마리아 호'의 깃발을 세우고 항해를 시작한다.
대상 시상식 이후 10월 18일부터 4일간의 인터뷰와 면접을 통해 초호화 캐스팅을 마친 마리아 호는 12월 23일부터의 대극장 공연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며, 그간 소극장 규모에 맞춘 뮤지컬을 음악과 배우 면에서 대폭 개선하며 대극장 체제로 돌입한다.
대극장 마리아 호는 쉽지만은 않은 개선 과정과 우여곡절을 겪게 되는데, 이는 기존보다 10배에 달하는 대극장 규모에 따라 대본과 극의 연출, 음향 효과에서 대폭적인 변화를 가져와야만 하는 상황에 이르렀기 때문.
12월 대극장 마리아 호는 음향효과에서 감출 수 없는 문제를 드러냈는데, "배우들의 대사와 노래 등이 듣기 힘들었다. 대사와 노래는 뮤지컬의 생명이 아니냐", "예수 마리아 등등의 음향의 크기가 너무 작아 대사와 노래의 음색이 가늘고 중음, 고음대만 나오는 것 같아 답답하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는 등의 문제 제기는 마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12월 공연동안 계속됐다.
이와 함께 음향 외에 대극장으로 옮겨지며 감동적인 요소가 부족해진 것과 의상 등의 문제들도 제기됐다.
성공적으로 안착한 대극장 마리아 호, 화려한 캐스팅과 배우들의 열연이 성공의 발판으로 작용
하지만 이와 무관하게 12월 23일부터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린 '마리아 마리아'는 뮤지컬 시상식의 명성과 그간 쌓아온 관객 인지도로 발 디딜팀없는 매진에 매진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관객 유치 결과를 가져온다.
1월 들어 마리아 호는 이전 80%를 주도해온 마리아역의 비중을 예수역과 균형있게 배분하고, 바리새인을 비롯한 주변 등장인물의 변화 및 확장 그리고 공연의 흡입력을 위해 가져온 댄스풍의 음악 무대 등은 성공적으로 대극장에 안착됐다.
즉 음향효과에서도 마리아의 감동을 실어나르기에 충분한 시스템을 갖추게 되었으며, 그간의 우려의 목소리를 모두 불식시키며 흥행의 탄탄대로를 달리게 된 것.
12월의 8일간 공연에서 투자금의 80%를 회수하는 흥행 대박에 이어 1월에서도 끊이지 않는 발길을 이끌어 온 것에는, 감동의 배가를 가져온 대극장 음향시스템의 확보와 화려한 뮤지컬 음악의 개선, 짜임새 있는 무대 연출 등이 바탕이 됐다.
마리아 어머니 역에 윤복희, 마리아 역의 강효성과 이소정, 예수 역에 박상우와 이필승, 김현성으로 이어지는 스타 캐스팅과 개성있는 조화는 흥행의 대로를 걸어온 가장 큰 선봉장으로 평가됐는데, 각자 개성이 뛰어난 스타들의 조화가 매 공연마다 다채로운 감동을 선사했기 때문이다.
1월 23일까지 한달에 걸친 대극장 마리아 호는 이로써 뮤지컬대상에 이어 대중성에서도 결코 뒤지지 않는 최고의 뮤지컬로 다시 확인받았다.
4월 예술의 전당 토월극장에서의 마리아 마리아
이번 공연에는 소극장에서부터 마리아를 지켜왔으며, 2004 한국뮤지컬대상 최우수작품상을 빛낸 강효성과 박상우가 호흡을 맞추어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또한 최무열 음악감독의 지휘아래 JOA 밴드가 드럼, 건반, 베이스로 생생한 라이브를 연주할 계획이어서, 생동감있는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된다.
문의) 02-593-0901
기독 문화의 기치를 높이는 조아뮤지컬 컴퍼니의 최무열 대표는 지난 2003년 8월 소극장에서 '마리아' 공연을 무대에 올리며, 한달간의 장기간 공연동안 80%에 달하는 객석 점유율에서 창작 기독 뮤지컬의 작은 가능성을 발견하게 된다.
이후 2004년 극의 80%를 이끌어나가는 마리아에 강효성과 김선영 두 배우를 내세운 '강효성의 마리아 마리아'와 '김선영의 마리아 마리아'를 6월부터 7개월에 걸친 장기 공연의 무대를 연다.
이 시기 마리아는 드라마의 단순성으로 인해 쉽게 예상되는 이야기 구조 및 디자인 부분에서 지적되는 관객들의 아쉬움을 극복하고자, 마리아를 조명하는 시각에서의 다변화를 꾀하였다.
음악적인 부분에서도 발전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데, 음악적 구성의 배치와 반복에서의 치밀함 등에서 좀 더 현대화하여 '마리아'라는 인물의 리얼리티를 극대화했다.
조아뮤지컬 컴퍼니의 이러한 노력과 시도는 6월부터 시작된 '강효성의 마리아 마리아'에 객석을 가득 메우는 결과를 가져와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끌어낸다.
"소극장 뮤지컬로서 완성도가 매우 높은 수작이었다"(박용재 연극 평론가), "이처럼 멋진 작품을 만들어 낸 최무열 감독 이하 드림팀 조아뮤지컬 컴퍼니에 감사드린다", 이처럼 소극장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 공연 후기의 피드백은 대중성 측면에서 먼 거리로만 여겨졌던 '기독문화'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데에도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이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와 함께 2004년 한국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친 기독문화코드로 자리잡을 만큼, 탄탄한 대본과 연출 및 효과적인 무대음악을 과시하며 극찬에 가까운 박수를 받는 자리로 '마리아 마리아'를 올려놓았다.
2004 한국뮤지컬대상 시상식 4개 부문 석권 뒤 대극장으로 향한 '마리아 마리아'
대학로 소극장에서 창녀 마리아를 통해 보여준 기독뮤지컬 '마리아'는, 2004년 10월 19일 열린 한국 뮤지컬의 향연 '제10회 한국뮤지컬대상시상식'에서 최우수작품상과 여우주연상 등 4개 부문의 상을 석권하며 명실공히 한국 뮤지컬의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뮤지컬을 통해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지저스 오브 아트라는 뜻을 담은 조아뮤지컬컴퍼니를 설립하였는데, 제작한 첫 작품에서 이렇게 큰 4개의 상을 받게 돼 감격스럽다. 하나님이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하라고 주신 선물인 것 같다"며 최무열 대표는 이 날 대상 시상식에서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뮤지컬 시상식의 모든 것을 하나님의 선물로 받아들였다.
대상 시상식은 마리아 팀에게 또 다른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로 작용했는데, 그것은 GM 대우의 협찬을 이끌어 내 그동안의 소극장 공연을 탈피하고 대극장으로 공연을 유치하게 된 것.
"이 공연을 보는 동안 내가 살아 있다는 것이 행복함을 느꼈다"며 소극장에서의 마리아 공연에 대해 박수를 보낸 윤복희씨를 비롯한 대중가수 김현성, 미스 사이공 킴의 주연배우 이소정 등의 화려한 캐스팅을 내세워 '소극장 마리아 마리아 호'는 2004년 12월 '대극장 마리아 마리아 호'의 깃발을 세우고 항해를 시작한다.
대상 시상식 이후 10월 18일부터 4일간의 인터뷰와 면접을 통해 초호화 캐스팅을 마친 마리아 호는 12월 23일부터의 대극장 공연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며, 그간 소극장 규모에 맞춘 뮤지컬을 음악과 배우 면에서 대폭 개선하며 대극장 체제로 돌입한다.
대극장 마리아 호는 쉽지만은 않은 개선 과정과 우여곡절을 겪게 되는데, 이는 기존보다 10배에 달하는 대극장 규모에 따라 대본과 극의 연출, 음향 효과에서 대폭적인 변화를 가져와야만 하는 상황에 이르렀기 때문.
12월 대극장 마리아 호는 음향효과에서 감출 수 없는 문제를 드러냈는데, "배우들의 대사와 노래 등이 듣기 힘들었다. 대사와 노래는 뮤지컬의 생명이 아니냐", "예수 마리아 등등의 음향의 크기가 너무 작아 대사와 노래의 음색이 가늘고 중음, 고음대만 나오는 것 같아 답답하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는 등의 문제 제기는 마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12월 공연동안 계속됐다.
이와 함께 음향 외에 대극장으로 옮겨지며 감동적인 요소가 부족해진 것과 의상 등의 문제들도 제기됐다.
성공적으로 안착한 대극장 마리아 호, 화려한 캐스팅과 배우들의 열연이 성공의 발판으로 작용
하지만 이와 무관하게 12월 23일부터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린 '마리아 마리아'는 뮤지컬 시상식의 명성과 그간 쌓아온 관객 인지도로 발 디딜팀없는 매진에 매진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관객 유치 결과를 가져온다.
1월 들어 마리아 호는 이전 80%를 주도해온 마리아역의 비중을 예수역과 균형있게 배분하고, 바리새인을 비롯한 주변 등장인물의 변화 및 확장 그리고 공연의 흡입력을 위해 가져온 댄스풍의 음악 무대 등은 성공적으로 대극장에 안착됐다.
즉 음향효과에서도 마리아의 감동을 실어나르기에 충분한 시스템을 갖추게 되었으며, 그간의 우려의 목소리를 모두 불식시키며 흥행의 탄탄대로를 달리게 된 것.
12월의 8일간 공연에서 투자금의 80%를 회수하는 흥행 대박에 이어 1월에서도 끊이지 않는 발길을 이끌어 온 것에는, 감동의 배가를 가져온 대극장 음향시스템의 확보와 화려한 뮤지컬 음악의 개선, 짜임새 있는 무대 연출 등이 바탕이 됐다.
마리아 어머니 역에 윤복희, 마리아 역의 강효성과 이소정, 예수 역에 박상우와 이필승, 김현성으로 이어지는 스타 캐스팅과 개성있는 조화는 흥행의 대로를 걸어온 가장 큰 선봉장으로 평가됐는데, 각자 개성이 뛰어난 스타들의 조화가 매 공연마다 다채로운 감동을 선사했기 때문이다.
1월 23일까지 한달에 걸친 대극장 마리아 호는 이로써 뮤지컬대상에 이어 대중성에서도 결코 뒤지지 않는 최고의 뮤지컬로 다시 확인받았다.
4월 예술의 전당 토월극장에서의 마리아 마리아
이번 공연에는 소극장에서부터 마리아를 지켜왔으며, 2004 한국뮤지컬대상 최우수작품상을 빛낸 강효성과 박상우가 호흡을 맞추어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또한 최무열 음악감독의 지휘아래 JOA 밴드가 드럼, 건반, 베이스로 생생한 라이브를 연주할 계획이어서, 생동감있는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된다.
문의) 02-59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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