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현우 박사는 이 책에서 '공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계에서 사용해 온 판단 기준들을 점검하고 자신의 새로운 판단 기준들을 제시하려 한다.
이 책은 사본학의 원리들을 사용하여 그 판단 기준들을 좀 더 정교히 제시하고, 그것들을 통해 '공관 문제'를 더 확실히 해결하여, 역사적 예수에 대한 탐구에 있어 새로운 공헌을 하려는 저자의 야심찬 계획의 일부다.
'공관 문제'와 역사적 예수에 대한 탐구는 신약 연구와 기독교 신앙에 있어 가장 근본적이면서도 가장 어려운 문제들이어서, 한 학자가 일생을 바쳐도 만족할 만한 결실을 얻을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다.
그러나 신 박사는 유럽의 중요한 단행본 시리즈들 가운데 하나인 Peeters와 CBET를 통해 출판된 박사 학위 논문으로 이미 이러한 연구에 성공적으로 진입하였으므로 그의 창의성과 열정으로 계속 매진하여 큰 성과를 거두리라 믿는다.
이렇게 어려운 신학의 중심 문제들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큰 용기를 요구하는 것이지만, 한국의 보수 신학자에게는 몇 배나 더 큰 용기를 요구하는 것이다.
한국의 보수 교회들과 신학교들은 열악한 여건 속에서 이런 중요한 연구를 하는 젊은 신학자들을 도와주기는 커녕, '문서설'이니 '역사비평'이니 하여 매도해 왔으니 말이다.
신현우 박사는 성경의 영감성과 진리를 믿기에 신약 성경을 더욱 더 바르고 깊이 연구하려 하는 줄 안다. 젊은 신학자의 이러한 귀중한 노력을 성경과 신학에 무식한 신학자들과 목사들이 성경의 영감설과 무오설의 구호를 외치며 무산시키는 불행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
그 보다는 많은 후배들이 이 책을 보고 자극을 받고, 신 박사의 모범을 보고 감명을 받아 깊은 성경 연구 작업에 뛰어들어 한국 교회를 신학적으로 더욱 성숙시키고 세계 교회에 큰 공헌을 하기를 빈다.
글 김세윤/풀러 신학대학원 신약신학 교수
저자소개
저자 신현우는 웨스트민트서 신학대학원대학교 신약학 교수로 서울대 철학과, 총신대 신대원을 졸업,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 자유대학에서 신약과 유대교를 연구, doctoradus학위를 받았다.
이어서 동대학에서 박사 과정을 진행하며 드 부어 교수와 옥스퍼드 대학교의 터겟 교수의 지도 아래 사본학과 공관 복음 문제 그리고 역사적 예수 연구의 방법론을 하나로 통합한 방대한 논문, "타당한 판단 기준연구: 사본학, 공관복음 문제, 역사적 예쑤 연구"를 받았다.
이 책은 사본학의 원리들을 사용하여 그 판단 기준들을 좀 더 정교히 제시하고, 그것들을 통해 '공관 문제'를 더 확실히 해결하여, 역사적 예수에 대한 탐구에 있어 새로운 공헌을 하려는 저자의 야심찬 계획의 일부다.
'공관 문제'와 역사적 예수에 대한 탐구는 신약 연구와 기독교 신앙에 있어 가장 근본적이면서도 가장 어려운 문제들이어서, 한 학자가 일생을 바쳐도 만족할 만한 결실을 얻을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다.
그러나 신 박사는 유럽의 중요한 단행본 시리즈들 가운데 하나인 Peeters와 CBET를 통해 출판된 박사 학위 논문으로 이미 이러한 연구에 성공적으로 진입하였으므로 그의 창의성과 열정으로 계속 매진하여 큰 성과를 거두리라 믿는다.
이렇게 어려운 신학의 중심 문제들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큰 용기를 요구하는 것이지만, 한국의 보수 신학자에게는 몇 배나 더 큰 용기를 요구하는 것이다.
한국의 보수 교회들과 신학교들은 열악한 여건 속에서 이런 중요한 연구를 하는 젊은 신학자들을 도와주기는 커녕, '문서설'이니 '역사비평'이니 하여 매도해 왔으니 말이다.
신현우 박사는 성경의 영감성과 진리를 믿기에 신약 성경을 더욱 더 바르고 깊이 연구하려 하는 줄 안다. 젊은 신학자의 이러한 귀중한 노력을 성경과 신학에 무식한 신학자들과 목사들이 성경의 영감설과 무오설의 구호를 외치며 무산시키는 불행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
그 보다는 많은 후배들이 이 책을 보고 자극을 받고, 신 박사의 모범을 보고 감명을 받아 깊은 성경 연구 작업에 뛰어들어 한국 교회를 신학적으로 더욱 성숙시키고 세계 교회에 큰 공헌을 하기를 빈다.
글 김세윤/풀러 신학대학원 신약신학 교수
저자소개
저자 신현우는 웨스트민트서 신학대학원대학교 신약학 교수로 서울대 철학과, 총신대 신대원을 졸업,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 자유대학에서 신약과 유대교를 연구, doctoradus학위를 받았다.
이어서 동대학에서 박사 과정을 진행하며 드 부어 교수와 옥스퍼드 대학교의 터겟 교수의 지도 아래 사본학과 공관 복음 문제 그리고 역사적 예수 연구의 방법론을 하나로 통합한 방대한 논문, "타당한 판단 기준연구: 사본학, 공관복음 문제, 역사적 예쑤 연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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