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부침례교단(Southern Baptist Church) 연례 회의에서 교인수와 침례의 감소에 대해 정직하게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표면적으로 볼때, SBC는 미국에서 가장 큰 교세를 자랑하는 개신교단이며, 사회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지만 SBC 회장인 프랭크 페이지 목사는 우리 자신이 상처를 입는다 할지라도 솔직히 돌아봐야 한다고 역설했다.
“나는 SBC가 우리 가운데 일어나고 있는 일의 신호를 알아차리고 있는지 궁금하다”고 페이지 목사는 지난 화요일(10일) 수천명의 참석자들 앞에서 의문을 던졌다.
지난 4월 라이프웨이 크리스천 리소스(LifeWay Christian Resources)의 연례 교회보고에서 SBC의 교세감소는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에 따르면, 2007년도 침례 횟수는 1987년 이후 3년 연속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했으며, 교인수 또한 0.24퍼센트 떨어진 16,266,920명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라이프웨이의 보고 이후 가진 2008년도 연례 모임으로, 이번 주 2년의 임기가 끝나는 페이지 회장은 SBC가 큰 변화를 시도하지 않는 한 2030년까지 교회 수는 반으로 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교인수가 줄고 있는 현실을 외면하지 않고, 비판을 감수하며 쓰디쓴 충고를 한 것이다.
페이지 목사는 “개인과 교회가 감소하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우리는 반드시 이 현실을 타계해 내야 한다. 우리는 스스로를 잘못된 기준으로 평가하면서, 하나님께서 회개하라고 하시는 음성은 애써 무시하고 있다. 우리는 빛의 책임을 다하지 못한 것을 회개하기 보다는 이것이 누구의 잘못인가를 따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나는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도사리고 있는 문제를 보게 하신다고 믿는다. 우리 안에 많은 교회들이 심각하게 분열되는 것을 깊이 염려하고 있다. 하지만 현실을 직시하자. 당신이 원한다면 교단을 비난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바로 ‘나(me)’이며, 내가 인도해야 했던 많은 사람들에 대한 책임을 다하지 않은 결과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수 천명의 참가자들은 페이지의 날카로운 연설에 박수갈채를 보냈다.
이후 노스 캐롤라이나 프랭클린 SBC의 로버트 토마스 원로 목사는 남부침례교인들보다 크리스천들에 대한 염려가 더 크다고 밝혔다. 그는 페이지 목사의 설교를 통해 “우리가 무엇을 분주하게 해야만 하는가” 라는 깨달음이 남부침례교단 뿐 아니라 모든 크리스천들을 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표면적으로 볼때, SBC는 미국에서 가장 큰 교세를 자랑하는 개신교단이며, 사회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지만 SBC 회장인 프랭크 페이지 목사는 우리 자신이 상처를 입는다 할지라도 솔직히 돌아봐야 한다고 역설했다.
“나는 SBC가 우리 가운데 일어나고 있는 일의 신호를 알아차리고 있는지 궁금하다”고 페이지 목사는 지난 화요일(10일) 수천명의 참석자들 앞에서 의문을 던졌다.
지난 4월 라이프웨이 크리스천 리소스(LifeWay Christian Resources)의 연례 교회보고에서 SBC의 교세감소는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에 따르면, 2007년도 침례 횟수는 1987년 이후 3년 연속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했으며, 교인수 또한 0.24퍼센트 떨어진 16,266,920명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라이프웨이의 보고 이후 가진 2008년도 연례 모임으로, 이번 주 2년의 임기가 끝나는 페이지 회장은 SBC가 큰 변화를 시도하지 않는 한 2030년까지 교회 수는 반으로 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교인수가 줄고 있는 현실을 외면하지 않고, 비판을 감수하며 쓰디쓴 충고를 한 것이다.
페이지 목사는 “개인과 교회가 감소하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우리는 반드시 이 현실을 타계해 내야 한다. 우리는 스스로를 잘못된 기준으로 평가하면서, 하나님께서 회개하라고 하시는 음성은 애써 무시하고 있다. 우리는 빛의 책임을 다하지 못한 것을 회개하기 보다는 이것이 누구의 잘못인가를 따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나는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도사리고 있는 문제를 보게 하신다고 믿는다. 우리 안에 많은 교회들이 심각하게 분열되는 것을 깊이 염려하고 있다. 하지만 현실을 직시하자. 당신이 원한다면 교단을 비난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바로 ‘나(me)’이며, 내가 인도해야 했던 많은 사람들에 대한 책임을 다하지 않은 결과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수 천명의 참가자들은 페이지의 날카로운 연설에 박수갈채를 보냈다.
이후 노스 캐롤라이나 프랭클린 SBC의 로버트 토마스 원로 목사는 남부침례교인들보다 크리스천들에 대한 염려가 더 크다고 밝혔다. 그는 페이지 목사의 설교를 통해 “우리가 무엇을 분주하게 해야만 하는가” 라는 깨달음이 남부침례교단 뿐 아니라 모든 크리스천들을 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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