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남성선교합창단(단장 이정진)은 지난 1일 저녁 6시 30분 주사랑 장로교회에서 2008년도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밝고 경쾌한 찬양들을 위주로 선곡된 이번 연주회에서 밀알남성선교합창단은 '목마른 사람 - 나의 평안', '죄 많은 이 세상은 내 집 아니네','세상의 어떤 기쁘보다도','하늘의 사랑',' 내 생명 다 바쳐서', '주를 찬양하라', '키 작은 삭개오', '영원히 찬양 드리리', '주는 나의 피난처', '놀라우신 은혜', '내 영혼에 햇빛 비치니', '이것이 나의 간증이요' 를 합창했다.

한편 여성밀알선교합창단에서 찬조 출연해 '선한 목자', '마차 타고 가리'를 합창했으며 혼성밀알선교합창단에서 유경애 조애실 씨가 '기름부으심'을 이중창으로 찬양하기도 했다.

또한 유요선씨가 트럼펫으로 '거룩한 주' 메들리를 연주했다.

밀알남성선교합창단 이정진 단장은 "지휘자에 따라 찬양의 선곡이 달라져 연주회의 분위기도 많이 달라지는데 이번 연주회는 조성식 지휘자가 맡아 밝고 명랑하고 힘찬 찬송을 많이 불러 더욱 활기찼다"고 전하기도 했다.

밀알남성선교합창단은 오는 10월 카네기홀에서 열리는 월드밀알찬양대축제에서 공연하며 그 외에 뉴욕 일원의 양로원이나 커뮤니티 등의 찬양 공연과 미디어를 통한 찬양 선교를 계획하고 있다.

월드밀알선교합창단은 1987년 뉴욕을 중심으로 창단돼 21년째 찬양을 통한 선교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뉴욕 내 혼성·여성·남성·어린이 등 4개 선교합창단과 애틀랜타·LA와 북방지역·서울·부산·동경·방콕·루마니아·뉴질랜드·호주 등 총 15개의 선교합창단이 활발한 찬양선교를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