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들의 젊음과 열정이 있는 힐송의 유나이티드 예배처럼 한국에서도 열정이 있는 청년들의 열린 예배가, 조만간 CCD의 선두주자 PK의 헌신 아래 열릴 예정이다.
소문의 근원지는 PK, CCD의 선두에서 선교의 깃발을 휘드르며 전천후로 사역하고 있는 P.K(Promise Keepers의 약자)는 오는 7월부터 춤으로 드리는 예배인 'Funky Praise'를 가지기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Funky Praise'에는 젊음을 대표하는 PK외에도 축복의 사람, 장근희 등의 CCM 가수가 싱어팀으로, 워십 써포터즈가 조명팀으로, 지용관 팀장을 실력파 뮤지션들이 밴드팀으로, 징검다리 촬영팀이 영상팀으로 본 예배 사역에 협력하는 등 본 집회에 뜻있는 CCM 관계자들이 힘을 모으고 있어 예배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또한 한국 COSTA 총무인 곽수광 목사가 지도를 맡고, 예능교회를 담임하고 한국 다리놓는사람들의 대표인 조건회 목사가 고문을, 문화쉼터의 김재욱 실장을 비롯한 자문팀등의 문화사역의 중진들이 입을 모으며 힘을 싣고 있다.
"길거리에서 PK의 공연을 보고 교회에 가보았다. 그런데 처음 접한 곳은 그저 '지루'하고 '답답'할 뿐 이었다"는 한 소녀의 편지는 PK와 김현욱 간사(PK 협력간사)의 마음을 움직이기 시작해, '춤으로만 드리는 예배'를 기획하는 발판을 놓았다.
PK의 리더 장광우 형제는 "PK 활동을 시작한 지 6년째로 접어들면서 '춤'의 깊이를 더하는 것은 예배라는 데에 생각이 모아졌고, 이 예배의 정체성을 두고 기도하던 중 이러한 '춤으로 드리는 예배'를 시작하게 됐다"며 행사를 시작하는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행사를 준비하는 장광우 형제는 "문화적으로 굶주린 이 시대 교회의 청소년들과 '지루하고 답답한' 교회가 놓치고 있는 선데이 크리스천과 비기독교인들에게 우리의 춤은 어떠한 다리 역할을 할 수 있을 지, 오는 7월 해답을 찾는 여정의 시작 자리에 서게 된다"며 담담한 기대와 각오를 밝혔다.
메세지 측면 강화로 균형 있는 예배 준비 다짐
'찬양은 악기로만 해야 하나? 교회에서는 춤을 추면 안되나? 조명은 특별한 행사 때만 쓰는거야'라는 편견을 깨고 새로운 시도를 하는 자리에 선 PK와 그 동역자들.
자신의 것을 내어놓으며 땀을 흘리는 이들의 노력이 있지만, '춤으로 드리는 예배'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것이기에 '감성적으로만 빠져 예배의 본질을 흐릴 수 있지 않느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흘려버릴 수만은 입장이다.
이에 대해 본 행사에 앞장서서 팀을 이끌고 있는 김현욱 간사는 "물론 여러가지 조정되어야 할 부분들도 있다고 생각되기에, 오는 5월 창천교회에서 시범적인 예배를 갖고 고문, 지도, 자문팀의 목사님들의 조언을 들을 예정"이라며 행사에 대한 조심스러운 준비과정을 말했다.
이를 위해 곽수광 목사와 조건회 목사를 비롯한 각 팀장들은 매달 모임을 갖고 메세지적인 측면과 춤으로 드리는 측면에서의 균형있는 조화와 본질을 흐리지 않기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다.
행사 기획 단계에 있어 아직 구체적인 형태는 세워지지 않고 있지만, 댄스 콰이어로만 300명을, 코러스로 50명을 모집하는 거대한 행사 계획을 잡아나가고 본격적으로 추진작업에 들어섰다.
'하나님을 더 열정적으로 만나게 하기 위해' 마련된 본 예배는 열정적인 예배를 갈망하는 청년들에게 새로운 돌파구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댄스 콰이어는 지원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첫 예배는 오는 7월 3일 잠실동교회에서 저녁 7시에 열린다.
문의)011-9147-7590 PK 총무 이혜미 /017-764-2379 김현욱
© 2020 Christianitydaily.com All rights reserved. Do not reproduce without permiss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