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엘름허스트 소재 뉴타운고교로부터 감사패 전달받아
후러싱제일교회(담임 김중언 목사)가 지난 7년간 인근 고교들을 대상으로 펼치고 있는 장학사업이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화제다. 지난 22일에는 엘름허스트 소재 뉴타운고교(교장 존피카롤라)로부터 감사패도 전달받았다.
후러싱제일교회는 지난 2000년 교회창립 25주년을 기념해 인근 8개 고교 졸업생 가운데 학교별로 사회봉사 장학생 1명씩을 선발,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교회측은 당초 장학금 시상을 일회행사로 끝낼 예정이였으나 각 학교들로부터의 반응이 좋아 연례 장학사업으로 발전시키게 됐다고 밝혔다.
장학사업이 본격화된 2001년부터는 대상 학교수를 9개로 늘리고 장학금도 당초 5백불보다 두배 많아진 1천불로 증액했다. 지난 해까지 수상자 63명에 장학금 액수만해도 6만불을 넘어섰다.
‘사회 봉사 장학금’이 학교측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데에는 한인학생뿐 아니라 학교내 졸업생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선정기준 때문이다. 한인교회들이 시상하는 장학금이 기존에도 여럿 있었지만, 그 대상이 한인학생들에게만 국한돼 있어 집안행사로만 끝나기 일쑤였다.
하지만 ‘사회 봉사 장학금’은 수혜대상이 졸업생 전체로 확대돼 타민족 학생들에게도 공정한 기회를 부여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교회측이 밝힌바에 따르면 지난 7년간 수혜학생의 95퍼센트 이상이 타민족 학생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같이‘사회 봉사 장학금’은 해를 더할수록 타민족 사회에 널리 알려져 한인교회와 한인사회의 위상을 드높이데 일조하고 있다.
김중언 담임목사는 ‘사회봉사 장학금’ 시상 배경에 대해 “학생들이 장차 큰 일을 하기 위해서는 커뮤니티에 대한 서비스 정신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공부 잘하는 학생, 집안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시상함으로 지역사회 봉사의 중요성을 학생들에게 일깨워 주기 위해 이같은 장학사업을 펼쳐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김 목사는 또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한인교회로부터 장학금을 받았다는 사실을 잊지 못하게 될 것”이라며 “장학사업은 결국 선교에도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주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이어“다른 커뮤니티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돌아가게 되면서 한인사회의 위상 또한 높아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목사는 지난 7년간 한인학생들의 ‘지역사회 봉사상’ 수상율이 저조하다는 사실을 언급하면서 “한인학생들이 공부에만 전념한 나머지 봉사활동을 잘 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며 아쉬워 하기도 했다.
후러싱제일교회는 장학사업뿐 아니라 사회 봉사를 통해 한인사회뿐 아니라 미주류사회에까지 그 영향력을 확대시켜 나가고 있다. 김 목사는 타교회와 비교해 유독 적극적인 사회봉사활동에 대해 지적하자 “당연히 해야 하는 것인데 다른교회가 하지않아 우리교회가 돋보이는 것 같다”며 “내가 속해 몸담고 살고 있는 커뮤니티가 잘되게 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인데 특별하게 생각하는게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한인들이 커뮤니티 감각이 약하다”고 지적하고 “성숙한 구성원일수록 속한 커뮤니티에 협조하고 도움을 줘야 한다. 그래야 사회로부터 존경을 받게 된다”고 강조했다.
후러싱제일교회(담임 김중언 목사)가 지난 7년간 인근 고교들을 대상으로 펼치고 있는 장학사업이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화제다. 지난 22일에는 엘름허스트 소재 뉴타운고교(교장 존피카롤라)로부터 감사패도 전달받았다.
후러싱제일교회는 지난 2000년 교회창립 25주년을 기념해 인근 8개 고교 졸업생 가운데 학교별로 사회봉사 장학생 1명씩을 선발,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교회측은 당초 장학금 시상을 일회행사로 끝낼 예정이였으나 각 학교들로부터의 반응이 좋아 연례 장학사업으로 발전시키게 됐다고 밝혔다.
장학사업이 본격화된 2001년부터는 대상 학교수를 9개로 늘리고 장학금도 당초 5백불보다 두배 많아진 1천불로 증액했다. 지난 해까지 수상자 63명에 장학금 액수만해도 6만불을 넘어섰다.
‘사회 봉사 장학금’이 학교측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데에는 한인학생뿐 아니라 학교내 졸업생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선정기준 때문이다. 한인교회들이 시상하는 장학금이 기존에도 여럿 있었지만, 그 대상이 한인학생들에게만 국한돼 있어 집안행사로만 끝나기 일쑤였다.
하지만 ‘사회 봉사 장학금’은 수혜대상이 졸업생 전체로 확대돼 타민족 학생들에게도 공정한 기회를 부여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교회측이 밝힌바에 따르면 지난 7년간 수혜학생의 95퍼센트 이상이 타민족 학생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같이‘사회 봉사 장학금’은 해를 더할수록 타민족 사회에 널리 알려져 한인교회와 한인사회의 위상을 드높이데 일조하고 있다.
김중언 담임목사는 ‘사회봉사 장학금’ 시상 배경에 대해 “학생들이 장차 큰 일을 하기 위해서는 커뮤니티에 대한 서비스 정신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공부 잘하는 학생, 집안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시상함으로 지역사회 봉사의 중요성을 학생들에게 일깨워 주기 위해 이같은 장학사업을 펼쳐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김 목사는 또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한인교회로부터 장학금을 받았다는 사실을 잊지 못하게 될 것”이라며 “장학사업은 결국 선교에도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주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이어“다른 커뮤니티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돌아가게 되면서 한인사회의 위상 또한 높아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목사는 지난 7년간 한인학생들의 ‘지역사회 봉사상’ 수상율이 저조하다는 사실을 언급하면서 “한인학생들이 공부에만 전념한 나머지 봉사활동을 잘 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며 아쉬워 하기도 했다.
후러싱제일교회는 장학사업뿐 아니라 사회 봉사를 통해 한인사회뿐 아니라 미주류사회에까지 그 영향력을 확대시켜 나가고 있다. 김 목사는 타교회와 비교해 유독 적극적인 사회봉사활동에 대해 지적하자 “당연히 해야 하는 것인데 다른교회가 하지않아 우리교회가 돋보이는 것 같다”며 “내가 속해 몸담고 살고 있는 커뮤니티가 잘되게 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인데 특별하게 생각하는게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한인들이 커뮤니티 감각이 약하다”고 지적하고 “성숙한 구성원일수록 속한 커뮤니티에 협조하고 도움을 줘야 한다. 그래야 사회로부터 존경을 받게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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