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밀알선교합창단(단장 이정진)의 밀알크리스탈핸드벨앙상블은 지난 5월 11일(주일) 저녁 6시30분 주사랑장로교회(담임 이길호 목사)에서 순수하고 고전적 종교음악 악기인 Malmark Handbell(4옥타브)로 1회 정기연주회를 가졌다.

핸드벨앙상블은 이번 연주회를 통해 핸드벨이 가지고 있는 유니크한 음색으로 다양한 찬양을 선보였다. 특히 몇몇 곡들은 여러 가지 핸드벨 연주 테크닉이 사용돼 찬양연주의 새로운 면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연주자 세 명이 연주하는 트리오를 들려주는 등 평소 보기 힘든 핸드벨의 진수를 선보이는 자리가 됐다.

이날 이다윗 집사의 기도로 시작된 정기연주회에서 밀알 크리스탈 핸드벨 앙상블은 MARCH OF PRAISE/ I HAVE DECIDED TO FOLLOW JESUS/ CLIMBIN' UP THE MOUNTAIN/ JESUS LOVES ME/ IT IS WELL WITH MY SOUL/ COME, CHRISTIANS, JOIN TO SING/ GLORY AND PRAISE TO OUR GOD/ LORD JESUS, THINK ON ME/ HALELUYA/ SONG OF GLADNESS/ HAIL TO THE LORD'S ANNOINTED/ LITTLE DAVID, PLAY ON YOUR HARP
HOLY, HOLY, HOLY/ EASTER JOY 등을 연주했다. 또한 음안나의 바이올린 연주, 박기범의 트럼펫 독주, 소프라노 유경화씨가 찬조 출연해 더욱 풍성한 연주회가 됐다. 연주회는 노기명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또한, 밀알남성선교합창단은 6월 1일(주일) 저녁 6시30분 209-08 48Ave. Bayside에 위치한 주사랑 장로교회에서 2008년도 정기연주회를 가진다.

합창단 관계자는 "올해 정기연주회의 지휘는 조성식 씨가 맡았다"며 "밀알남성선교합창단에서는 매년 다른 지휘자를 청빙하여 정기연주회를 가지고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밝고 경쾌한 찬양들을 위주로 선곡해 그 어느 때보다 기쁘고 즐거운 찬양의 시간이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다.

1987년 뉴욕을 중심으로 창단돼 21년째 찬양을 통한 선교활동을 펼치고 있는 월드밀알선교합창단은 뉴욕 내 혼성·여성·남성·어린이 등 4개 선교합창단이, 애틀랜타·LA와 북방지역·서울·부산·동경·방콕·루마니아·뉴질랜드·호주 등 총 15개의 선교합창단이 활발한 찬양선교를 펼치고 있다.

뉴욕을 포함 15개의 선교합창단 단원들은 매년 여름 '찬양대행진'을 통해 해외단기선교를 펼치고 있으며, 매년 가을에는 카네기홀 아이작스턴홀에서 '밀알찬양대축제'를 실시한다.

또한 각 지역의 밀알선교합창단은 양로원·병원 등 소외된 곳을 찾아가거나, 각 교회와 종교단체에 초청돼 찬양으로 섬기고 있다.

문의: 밀알 선교 회관 (718-460-5108, www.mila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