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뉴욕효성교회 김영환 목사는 해마다 노인들을 위해 잔치를 펼치고 있다.

5번째 진행되는 효도잔치가 5월 8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금강산에서 펼쳐져 400여명의 노인들이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국악인들과 부채춤·장구춤 등의 공연과 밀알합창단의 합창, 색소폰 연주 등이 선보였다.

김영환 목사는 "지금까지의 이민사회를 일구기 위해 모든 것을 희생했던 이들을 잘 섬겨야 한다"며 "이분들은 살아온 시간보다 앞으로 살아갈 시간이 더 짧기에, 그들이 예수님을 영접하고 천국을 가게 만드는 것이 우리 목사들의 사명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작년에는 11명이 예수님을 영접하는 등 해마다 10명 이상씩 영접하고 있다"고 덧붙이며 "이번에 오신 분들이 내년에 또 올 수 있다는 확률이 크지 않기에 매 행사를 준비할 때마다 최고로 잘 해드리고자 노력한다. 이번에는 생각보다 더 많은 이들이 찾아왔으며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겠다고 한 이들도 3-40여명이 된다"고 밝혔다.

한편, 김 목사는 5월 효도잔치 외 설이나 추석 등의 명절에도 노인들을 위한 잔치를 펼치고 있다.

문의:914-393-1450

▲이날 주최측은 500여개의 카네이션을 준비해 참석한 이들에게 카네이션을 일일이 달아줬다.

▲400여명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목회자들도 참석해 공연에 앞서 예배를 드렸다.

▲들어가는 입구에 지금까지 진행했던 효도잔치 모습이 담긴 사진들이 전시됐다.

▲흥겹게 찬양하는 뉴저지 사모 성가단.

▲5회 효도잔치가 금강산에서 열렸다.

▲효성교회 김영환 목사. 김 목사는 5년째 효도잔치를 진행하고 있다.

▲뉴욕 목사회 주최, 열린 컨퍼런스 주강사로 한국에서 뉴욕을 찾은 서길원 목사가 행사장을 방문해 인사했다.

▲뉴저지 사모 성가단의 특송

▲뉴저지 사모 성가단 지휘자 이은희 목사

▲참석한 이들도 함께 사모 성가단의 찬양 '예수 믿으세요'를 따라했다.

▲바리톤 박요셉의 특송

▲이날 방지각 목사(효신장로교회 원로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3-40여명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했다.

▲노기송 목사(뉴욕새예루살렘교회)의 격려사

▲황경일 목사(뉴욕계명장로교회)의 격려사

▲뉴욕 한인회 이세목 회장도 격려사를 전했다.

▲신현택 목사(뉴욕성산교회)의 축사

▲뉴욕교협회장 황동익 목사(뉴비전교회)가 축사했다.

▲밀알선교합창단의 특송

▲밀알선교합창단의 특송

▲오태환 목사(뉴욕은총장로교회)의 축도로 예배가 폐회됐다.

▲이정만 한의학 박사가 짧게 한의학 건강 강의를 진행했다.

▲송병기 목사의 특주. 송 목사는 '어머니 은혜'와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섹소폰으로 연주해 큰 박수를 받았다.

▲정진호 목사(뉴욕시민장로교회)가 식사기도했다.

▲식사 후 사물놀이 공연으로 2부 공연이 펼쳐졌다.

▲즐겁게 공연을 보고 있는 어르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