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0일 고성삼 목사가 퀸즈한인교회 새 담임목사로 취임했다. 원래는 이 날 취임예배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취임선서만 하고 예배는 4월로 연기되었다.

서울 사랑의 교회 부목사로 활동했던 고성삼 목사는 1월 첫째주부터 퀸즈한인교회에서 예배를 이끌었다. 고 목사는 취임선서를 통해 “교회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안주할 곳이 없는 20대 후반부터 40대까지를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말하면서 “이 세대들이 교회 안에서 참된 기쁨을 찾을 수 있는 신명나는 교회가 되도록 노력하는 것이 지금의 목표”고 전했다.

고 목사는 고등학교 2학년 때 캐나다로 이민 간 1.5세로 캐나다 틴데일대학교를 졸업하고 필라델피아에 있는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교에서 공부했다. 그 후 LA에 있는 나성한인교회와 필라델피아 반석교회 등에서 영어예배부(EM)를 담당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