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소 목사 은퇴(원로) 및 황영태 목사 취임식이 1월 30일 뉴욕동부교회당에서 열렸다.

제 1부 예배는 송병기(목양장로교회)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김삼환(서울명성교회) 목사가 창세기 6:1-8절로 ‘은혜를 입은 종’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였다.

말씀을 통해 김삼환 목사는 “박희소 목사는 하나님 앞에 은총을 입은 귀한 종이다. 40년 목회를 하고 그것도 30년을 한 교회에서 이렇게 목회했다는 것은 하나님의 큰 은혜다.”라고 전하면서 “박희소 목사는 한국과 미국을 넘나들며 세계 무대에서 목회를 하신 분”이라고 간증했다.

제 2부 예배에서는 원로목사와 취임목사 소개에 이어 이승재(은혜교회) 목사가 취임목사에게 권면의 말을 전하고 뉴욕성결교회의 장석진 목사와 와싱턴 D.C. 교협회장인 양광호 목사가 박희소 목사에게 축사의 말을 전했다. 목사회 회장인 조의호 목사의 축시도 있었다.

박희소 목사는 답사에서 “‘나의 나된 것은 오직 주의 은혜라’이 한 마디 말을 늘 가슴속에 간직하며 살았다”고 전하면서 “30년간 한 교회에서 이렇게 오랫동안 목회할 수 있었던 것은 교인들의 협력과 아내가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한 분 한 분께 감사를 드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