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8일(금) 오후 8시 필라델피아 Germantown Ave에 위치한 New Covenant Church(담임목사: Milton Grannum감독)에서 한/흑 친선 합동예배가 드려졌다.

필라한인교회협의외와 필라흑인목사회, 그리고 New Covenant Church의 주관 및 후원으로 열린 이 예배에는 지난 10여년간 세 차례에 걸쳐 필라델피아 지역의 흑인 지도자들을 한국으로 초청하고 이 지역 한/흑 인종 화해와 협력사업에 크게 기여한 서울명성교회 담임인 김삼환 목사가 초청되었다.

이 날 예배는 한/흑 커뮤니티에서 약 300여명의 성도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김 목사는 이 날 말씀을 통하여 “이 세상에서 가장 큰 축복은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는 것”이라고 말하였으며, 나이아가라 폭포를 예로 들어 “많은 사람들이 단지 폭포는 바라보면서도 그것을 공급하는 원천인 상류의 호수를 알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다”면서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하는 근시안적인 우리의 삶의 자세를 지적하였다.

또한 김 목사는 “ 하나님의 사랑이 없는 곳에서의 인간은 항상 공허하고 불안할 수 밖에 없다”고 전하면서 “하나님의 사랑하심과 함께하심이 우리에게는 삶의 의미이며 기쁨이기에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는 한/흑 커뮤니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이 날 사회는 황준석 목사(필라델피아 제일침례교회 담임)가 맡았고 말씀 통역은 호성기 목사(필라 안디옥 교회 담임)가 담당하였다. 또한, 필라안디옥교회 찬양대와 New Covenant Church성가대가 특별찬양을 들려주었다.

이 날 함께한 자리에서 필라델피아 지역 데이케어센터선립에 대한 의견교환도 있었다고 한다.

김삼환 목사는 29일 오후에 필라델피아 제일침례교회에서 일일부흥회를 이끌고 30일에는 뉴욕동부교회 박희소 목사 은퇴예배에서 말씀을 전한다.

또한 2월 2일(수) 오전 11시 30분에는 북미주 친선협회에서 주관하는 제 5차 전국 한/흑 지도자 친선 오찬 기도회에 참석, 설교할 예정이다.기도회에는 유재건, 황우여 국회의원과 김영진(전), 정근모(현) 국가조찬기도회 회장도 참석한다.

장소:Hyatt Regency Hotel(400 New Jersey Ave., Washington, D.C. 20001)
문의 및 연락처 : 267-679-0274(황준석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