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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을 꼭 잡고 찬양대의 축가를 듣고 있는 김용주 목사(우)와 이승준 목사(좌) ⓒ한소망교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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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도 후 성도들에게 인사하기 위해 예배당 입구에 선 김용주 목사와 이승준 목사 ⓒ한소망교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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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도들에게 악수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는 이승준 목사 ⓒ한소망교회 | |
1985년 9월 15일에 창립돼 23년간 기도와 말씀으로 걸어온 뉴저지 한소망교회(담임 김용주 목사)에 새로운 리더쉽이 형성되고 있다. 2대 목회자 이승준 목사가 동사목사로 부임해 5월 4일(주일) 한소망교회서 첫 설교를 전했다.
이날 김용주 목사는 '(드디어)왔소'라는 인사로 이승준 목사의 한소망교회 부임을 축하했다. 김 목사는 "한소망교회가 23살이 되가고 있는데, 그동안 같이 땀 흘리고 애 쓰고 공부하며 조국으로 돌아가는 이들이 많았다. 가만 생각해보니 정거장 같아서 '같이 사역하자. 기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며 붙잡은 이가 한형락 집사(지휘자)다"며 "이후 2대 목사를 찾다가 두 번째로 잡은 이가 '이승준 목사'다. (2대 담임목사를 찾는 일뿐 아니라 이 목사가 한소망교회로 오기를 결정하기까지)사실 간단하지 않았다. 이 목사는 영락교회를 거쳐 명성교회서 사역하고 있었으며, 사모는 이화여대서 교육공학 교수로 강의하다 붙잡혀 이곳으로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용주 목사는 "이 목사는 45살 한참 일할 나이에 명성교회서 아시아 선교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인재개발 부원장으로 일하다 어려운 유학 시절에 함께 고생한 한소망교회서 불러 오게 됐다"고 덧붙이며 "그는 소탈하고 낙천적인 성격의 소유자다. 한소망교회의 5대 비전을 성취하기 위해 열심히 사역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승준 목사는 '작은 도시락(요6:1-15)'이란 제목으로 설교하며 "이 자리를 빌려 감사를 드린다. 더 일찍 인사를 드려야 했는데, 한국의 일정들이 있어서 다 끝내고 부임할 수 있도록 시간을 허락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언급했다.
이 목사는 "의외의 방법으로 이곳으로 저를 이끌어 주셨던 것처럼, 우리를 이끌어주시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가자"며 "세상 사람들에게 불가능하지만, 하나님은 또 다른 보이지 않는 손으로 우리들의 삶속에 임하심을 믿기 바란다"고 성도들에게 당부했다.
이승준 목사는 고대를 졸업했으며, 반더빌트(Vanderbilt) 대학과 프린스턴 대학원에서 신학을 공부했으며 드류 대학교에서 역사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한소망 교회 건축을 기간인 1995년부터 1997년까지 한소망교회서 교육 목사로 사역했다. 이 목사는 가족으로 금혜진 사모와 두 딸(재영/ 재은)이 있다.
한편, 뉴저지 한소망교회의 5대 비전은 다음과 같다.
1. 후세대들을 시대의 리더로 길러내는 교회
2. 제자훈련을 통하여 평신도 사역자들을 길러내는 교회
3. 지역사회에 유익을 주는 교회
4. 선교명령을 실천하는 교회
5. 이민자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주는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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