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제의 핍박 속에서도 옥중 신앙을 간직했던 최훈 목사(서울 동도교회 원로 목사)가 지병으로 4월 28일 밤 9시 LA에서 소천했다. 향년 82세. 2002년 미국에 온 최 목사는 파킨스병으로 투쟁 중이었다.
최훈 목사는 한국 전쟁 때 공산당의 박해를 피해 월남했으며, 1960년 동도교회를 부임한 후 35년간 사역하며 한기총 5회 대표회장·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예장합동) 69회 총회장·칼빈대학교 이사장을 역임했다. 최 목사는 특히 한국교회의 연합을 위해 노력했다.
유족으로 이옥희 사모와 1남 2녀, 6명의 손자·손녀를 두고 있다. 장례는 대한예수교 총회(합동측) 주관 총회장으로 치를 예정이며 △5월 5일(월) 저녁 7시 가주장의사에서 입관예배가 △5월 6일(화) 오전 10시 세리토스 장로교회에서 발인예배가 △오후 12시 30분 로즈힐 묘원에서 하관예배가 드려진다.
문의:917-213-7058(임흥섭 목사)/ 562-644-4341(윤성원 목사)
<약력>
-1926년 9월 26일 평양에서 부친 최병록 씨와 모친 황병선 씨 사이에 2남 1녀 중 장남으로 출생
-1965년 12월 31일 이옥희 씨와 결혼
-숭실대학교 사학과 졸업
-고려신학교 신학과 졸업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졸업(교육학 석사)
-숭실대학교 명예철학박사
-미국 노스팍대학교 명예신학박사
-1960년 강도사 인허
-1961년 목사 안수
-1994년 동도교회 원로목사/ 평양노회 공로목사
-부산 영주동교회 창립 5년간 시무
-서울 충현교회 5년간 시무
-서울 동도교회 36년간 시무
-1974년 세계 복음선교대회 한국대표(스위스 로잔)
-한국 기독교교역자협의회 회장
-한국 기독교선교100주년기념사업회 사무총장
-대한예수교 장로회 제69회 총회장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제5대 대표회장
-한국 외항선교회 법인회장
-한국 항공선교회 이사장
-한국 칼빈대학교 이사장
-미주 총신대학교 이사장
<저서>
복된 삶, 참된 삶 빛 된 삶, 바른 삶, 값진 삶
성경의 권위
한국 재건교회사
갈라디아서 강해
데살로니가서 강해
구원론(로마서 강해)
인생론(전도서 강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