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신광교회(담임 한재홍 목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18일 오후 6시, '하나 됨'이란 주제로 찬양집회를 진행한다.

가정과 교회가 한마음으로 하나님께 찬양함으로 가정과 교회가 회복되기를 바라며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신광교회 찬양팀 '가브리엘'이 출연한다.

가브리엘 찬양팀을 이끌고 있는 김인식 목사는 "교회의 하나 됨을 보호하는 것이 우리의 일이다"며 "하나님은 우리가 서로 하나 됨과 조화를 경험하기 원하신다. 교회보다 하나님께 소중한 것은 없다. 교회가 치명적인 손상으로부터 보호받기를 원하신다. 우리는 하나 됨 지키고, 교제하며, 교회 가족과 모든 믿는 사람들 간의 조화를 이루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을 모두 하라고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위임받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 목사는 "그리스도가 우리를 사랑하신 것처럼 서로를 사랑하고, 우리 각자와 교회에 주신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어야 한다"며 "이 공연을 통해서 예배와 찬양을 통해 가브리엘이 하나 되며, 교회가 하나 되고, 모든 교회가 하나 되어 하나님의 영광을 높이는 시간이 되기를 함께 기도한다"고 밝혔다.

1부 예배에 이어 영상으로 문을 여는 2부 공연은 △여성 독창 △남성독창 △가족 중창 △여성 중창 △남성 중창-아카펠라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워십댄스 등이 펼쳐진다.

이에 앞서 뉴욕신광교회는 5월 11일 예배 후 12시 30분, 친교실에서 '3회 신광문화학교 발표회'를 실시한다. 발표회를 통해 앙상블, 동요, 전통악기, 태권도, Art&Craft, 붓글씨, 컴퓨터, 꽃꽂이 등이 선보인다.

신광교회는 매 주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과 성인들을 위한 문화학교를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은 주일 문화학교를 통해 '태권도, 전통악기, 축구, 농구, 배구, 생활영어, 컴퓨터' 등을 배울 수 있으며, 성인들을 위해서는 컴퓨터 기초·중급반을 비롯하여 스패니쉬 회화, 영어 회화, 꽃꽂이, 요리, 탁구, 바둑, 전통악기, 디지털 사진반을 운영하고 있다.

김학룡 교육목사는 "관현악이나 사물놀이 태권도 같은 경우는 전문가들을 청빙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을 만큼 신경을 쓰고 있다"며 "기독교 교육에 문화가 포함되기에 문화학교를 통해서도 청소년들에게 기독교적 세계관을 알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장소: 뉴욕신광교회 본당(33-55 Bell Blvd. Bayside. N.Y 11361)
문의:718 357 3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