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감리교회 '기적의 백달러 운동'전개

뉴욕감리교회(담임 목사 이강)에서 ‘기적의 백 달러 운동’을 전개한다.

뉴욕감리교회 담임인 이강 목사는 “백명에게 백불을 나누어주는 것은 어려울지 몰라도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들 중 20명에게 우선적으로 100불씩을 나누어드려 이 운동에 참여하여 그 기적의 간증을 우리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1월 30주일까지 참여하고자 하는 분들을 모집합니다. 함께 참여하여도 좋고 개인적으로 하여도 좋습니다. 조건은 같은 조건이고 한 가지 다른 것은 60일 후에 결과를 함께 나누는 것입니다. 부활절 (3월27일) 주일이 목표입니다”라고 전하였다.

기적의 백달러 운동은 California의 어느 한 마을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어두컴컴한 극장에서 영화 Pay It Forward(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를 보던 데니 & 리사 벨레시 목사 부부는 "바로 저거야!"하고 거의 동시에 외쳤고, 감동 속에 영화를 보고 나온 그들은 교회에서 "청지기란 어떤 사람인가?"라는 설교를 한 후 교인들 중에서 100명에게 100불씩 총 만불을 나누어주며 하늘나라 Project를 맡겼다고 한다. 이것이 백달러 운동의 시작이 되었다.

그들은 백명에게 백불씩 주면서 Project에 투자할 것을 당부하며 다음의 세가지 조건에 서명할 것을 말했다고 한다. 첫째는 하나님이 주신 것임을 잊지 말 것, 둘째는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일에 사용할 것, 셋째는 그 결과를 90일 후에 다른 사람과 나눌 것이었다.

이렇게 시작된 기적의 백달러 프로젝트는 엄청난 파급효과를 가져오고 놀라운 변화와 기적을 체험하는 계기가 되었고, 마지못해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사람들 조차도 프로젝트를 마쳤을 때 입을 모아 “준 것보다 받은 것이 많다”는 고백을 하며 인생에 있어서 진정으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되었다고 간증했다고 한다.

이들이 이 운동을 통해 실제 모은 액수는 11만 달러였고 이중 10만 달러를 지역 사회 여러 자선기관에 기증했고 나머지 만불은 다시 기적의 100달러 사역을 지속하는 데 사용하게 되어 기적의 백달러 사역은 지금도 지속되고 있다.

이 강 목사는 “이 운동이 우리에게 주는 몇 가지 도전이 있습니다. 첫째는 안일한 신앙생활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역사를 개인적으로 경험하기 위한 발걸음을 구체적으로 내디딜 수 있는 적극적인 신앙관을 확립하게 될 수 있다는 점이고, 둘째는 가지고 있는 돈과 재능을 평소에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를 생각할 수 있고 청지기의 삶의 자세를 확립할 수 있다는 점, 셋째는 작은 일에 충성하는 것이 어떤 것이라는 것을 체험적으로 느낄 수 있다는 점, 넷째는 작은 실천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알리고 확장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라고 전하였다.

문의 : 담임목사 이 강(516-681-1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