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 선교사 파송 시대를 앞두고 GMS는 최근 현행 정책을 점검하고 21세기 선교를 선도하기 위한 발전적인 정책과 방향을 결정했다.

최근 열린 제1차 선교포럼에서 GMS는 선교 발전을 위한 주요 이슈들로 △후원체계 활성화△효율적 현장사역 관리△복지관리△본부구도의 효율적 운영 등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정책을 수립했다.

이 포럼에서 GMS는 교회,노회,총회 차원에서 세계선교회를 조직하여 총회본부 및 산하기관과 유기적 관계를 맺고, 선교사의 투명한 선교후원금 관리, 신속한 보고, 선교지 재산, 사역내역 홍보를 통한 선교후원 활성화를 이루기로 했다.

효율적인 현장사역을 위해서는 팀사역을 전제로 하는 세계 선교 흐름을 밑바탕으로 거시적 안목을 통한 선교의 영세성 극복, 선교자원의 중복투자 해소, 선교사 개인적 갈등과 경쟁지양으로 원활한 선교사 관리, 선교사·후원교회·본부의 관계 형성을 통한 선교의 집중화, 전문화, 전략화를 이루는데 합의했다.

또, 현지 지도자 양성에 대한 요청이 시급함에 따라 지역, 권역별 신학교협의회 등을 결성하여 교수 및 현지 지도자를 양성을 위한 다양한 시스템을 도입하고 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선교비 투명성을 이루기 위해 '선교비 모금의 허가제' 도입, 선교지 재산에 대한 GMS 법적 소유규정 확보 등의 체계를 잡아나갈 것을 논의했다.

선교사 케어를 위해 GMS는 월문리센터에 실버타운 개발, 게스트 하우스용 아파트 및 토지 운영, 연금보험 가입 등 선교사 복지기금 마련에 수익성과 안전성을 보장하는 방책을 강구하고 선교사 복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 외 본부의 효율적 운영에 선교사역 개발 및 관리, 선교재정 및 후원관리체계, 선교사 토탈케어 시스템 개발 및 시행을 선결과제로 동감했다. 이에 GMS 3중 선교정책으로 선교사, 파송교회, 본부의 '총체선교', 국내외 동반관계 형성을 이루는 '공동선교', 선교 동력화의 주체인 '교회선교'를 삼고 본부 내 행정부,사역부,선교연구훈련부의 3중 협력구도로 사역을 전문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GMS 본부는 7대 정책사업으로 △선교사 자녀와 여선교사의 복지업무△2007년 평양대부흥운동을 위한 국제적 선교대부흥운동 전개△서울본부와 월문리센터의 효율적인 운영△협력증대와 본부의 조직개선△창의적선교접근을 위한 NGO설립 및 운영방안 모색△주파송교회 및 협력교회 발굴 시스템 개발△국제적 리더십 확보를 위한 인재발굴과 양성 및 총체적 선교교육 사업시행을 정하고 이를 전략적으로 구체화하도록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