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돼지 냄새가 나지 않는 축사가 있을까? 음식 찌꺼기를 4시간 만에 냄새가 안 나는 비료로 만들 수 있을까? 화학 농약 대신 토착 미생물과 자연의 농축부산물을 활용해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해 낼 수 있을까? 대답은 'Yes'다. 이 우수한 농산물은 제 3세계 가난한 현지인들의 빈곤문제를 해결하고 나아가 자연을 통해 일하는 하나님의 섭리를 전해 빈곤퇴치와 함께 선교적 역할을 톡톡히 감당하고 있다.
자연농업으로 유명한 조한규 장로(자연농업연구소, 수원 새한성결교회 담임 주남석 목사)가 뉴욕을 찾는다. 조 장로는 5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퀸즈한인교회에서 자연농업의 기초에 대한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에 첫 날 저녁 7시 30분부터 시작되는 강의는 △자연농업의 원리 △자연의 힘을 활용 △유축 복합농업에 의한 자원순환에 대해 설명한다. 둘째 날 오전에는 조주영 부장(자연농업연구소)이 천혜녹즙·수용성 인산칼슘·수용성 칼슘 등 '자연농업 영농자재 만들기'에 대한 강의를 실시하며 오후 실습에 이어 저녁 7시 30분부터 '자연농업의 기반조성'에 대한 세미나가 이어진다.
또한 조한규 장로는 세미나에 앞서 4월 30일 오후 8시 퀸즈한인교회 수요예배에서 간증을 전할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는 NY·NJ 자농선교 위원회에서 준비했으며, MOM 선교회와 KPM 선교회가 후원한다.
한편, 이준호 장로(퀸즈한인교회)가 KPM(Kingdom Pioneer Missions, 상임이사 최휘웅 장로) 3월 모임에서 자연농업에 대해 소개한바 있다. 당시 이 장로는 "과거에는 학교·병원·유치원 등을 지어주는 선교방식이었지만, 앞으로는 그들을 자립하게 만들어 스스로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베트남과 캄보디아를 가면 조한규 장로가 굉장한 선교를 했음을 알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선교사들이 자연농법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KPM은 교회의 벽을 넘어 초교파적으로 효과적인 선교를 담당하겠다는 목적으로 지난해 7월 뉴욕·뉴저지의 교회들을 중심으로 창립됐다.
'자연농업이란'
자연농업은 제초제 및 화학농약 대신 각 지역의 토착미생물과 자연의 농축부산물을 활용, 농가가 직접 만든 영농자재를 이용해 자연의 순리에 따라 동식물의 잠재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한다. 이를 통해 노동력 및 생산비를 절감하고 생산성을 높이며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저비용 고효율의 생력다수확농업이다. 자연농업은 1960년 환경문제가 전혀 대두되지 않고 있던 시기에 시작됐다.
현재 자연농업은 한국내 16,000세대의 자연농업 농가와 일본, 중국, 인도 등 세계 32개국에 보급됐으며, 인간복지·동물복지·식물복지를 존중하는 방법으로 생산하기 위한 자연농업의 위력이 전 세계에 인정됐다. 자연농업은 개발도상국과 단체에 그들의 생활을 개선시킬 수 있도록 자립력을 키워주기 위한 수단으로 실행되고 있다. 이를 위해 APO(아시아생산성본부)와 UNDP빈곤자 반감 네트워크 등의 국제기구들과의 연대사업으로 전개되고 있다.
조한규 장로는..
조한규 장로는 엄격한 유교 가정에서 태어나 한때 불교에 심취했으나 부인의 영향을 받아 성경을 읽다가 회심하고 기독교로 개종했다. 5대조 할아버지가 국사(國師)를 지냈던 이로 초등 학교 때 주역(周易)을 봤다. 그는 고등학교 2학년 5.16 군사혁명 당시, 농어민 대표로 새마을 운동을 하다 사회주의자로 몰려 일본으로 가게 됐다. 20대 시절, 수의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문의:이준호 장로 516-639-8987
한국자연농업연구소 www.janonglove.com
자연농업으로 유명한 조한규 장로(자연농업연구소, 수원 새한성결교회 담임 주남석 목사)가 뉴욕을 찾는다. 조 장로는 5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퀸즈한인교회에서 자연농업의 기초에 대한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에 첫 날 저녁 7시 30분부터 시작되는 강의는 △자연농업의 원리 △자연의 힘을 활용 △유축 복합농업에 의한 자원순환에 대해 설명한다. 둘째 날 오전에는 조주영 부장(자연농업연구소)이 천혜녹즙·수용성 인산칼슘·수용성 칼슘 등 '자연농업 영농자재 만들기'에 대한 강의를 실시하며 오후 실습에 이어 저녁 7시 30분부터 '자연농업의 기반조성'에 대한 세미나가 이어진다.
또한 조한규 장로는 세미나에 앞서 4월 30일 오후 8시 퀸즈한인교회 수요예배에서 간증을 전할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는 NY·NJ 자농선교 위원회에서 준비했으며, MOM 선교회와 KPM 선교회가 후원한다.
한편, 이준호 장로(퀸즈한인교회)가 KPM(Kingdom Pioneer Missions, 상임이사 최휘웅 장로) 3월 모임에서 자연농업에 대해 소개한바 있다. 당시 이 장로는 "과거에는 학교·병원·유치원 등을 지어주는 선교방식이었지만, 앞으로는 그들을 자립하게 만들어 스스로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베트남과 캄보디아를 가면 조한규 장로가 굉장한 선교를 했음을 알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선교사들이 자연농법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KPM은 교회의 벽을 넘어 초교파적으로 효과적인 선교를 담당하겠다는 목적으로 지난해 7월 뉴욕·뉴저지의 교회들을 중심으로 창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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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캄보디아에서 현지 농민들과 선교사들에게 자연농업에 대해 강습하는 장면. 자연농업은 현지 농민들과 선교사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 |
'자연농업이란'
자연농업은 제초제 및 화학농약 대신 각 지역의 토착미생물과 자연의 농축부산물을 활용, 농가가 직접 만든 영농자재를 이용해 자연의 순리에 따라 동식물의 잠재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한다. 이를 통해 노동력 및 생산비를 절감하고 생산성을 높이며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저비용 고효율의 생력다수확농업이다. 자연농업은 1960년 환경문제가 전혀 대두되지 않고 있던 시기에 시작됐다.
현재 자연농업은 한국내 16,000세대의 자연농업 농가와 일본, 중국, 인도 등 세계 32개국에 보급됐으며, 인간복지·동물복지·식물복지를 존중하는 방법으로 생산하기 위한 자연농업의 위력이 전 세계에 인정됐다. 자연농업은 개발도상국과 단체에 그들의 생활을 개선시킬 수 있도록 자립력을 키워주기 위한 수단으로 실행되고 있다. 이를 위해 APO(아시아생산성본부)와 UNDP빈곤자 반감 네트워크 등의 국제기구들과의 연대사업으로 전개되고 있다.
조한규 장로는..
조한규 장로는 엄격한 유교 가정에서 태어나 한때 불교에 심취했으나 부인의 영향을 받아 성경을 읽다가 회심하고 기독교로 개종했다. 5대조 할아버지가 국사(國師)를 지냈던 이로 초등 학교 때 주역(周易)을 봤다. 그는 고등학교 2학년 5.16 군사혁명 당시, 농어민 대표로 새마을 운동을 하다 사회주의자로 몰려 일본으로 가게 됐다. 20대 시절, 수의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문의:이준호 장로 516-639-8987
한국자연농업연구소 www.janonglov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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