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필라델피아 교회협의회(회장 김풍운 목사) 이단대책 위원회(위원장 이종만 목사)는 동부지역 이단 대책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뉴욕·뉴저지에 이어 지난 4월 23일 세선교회(담임 박승규 목사)와 그레이스교회(담임 민영선 담임)에서 목회자 세미나 및 평신도 대상 세미나를 각각 개최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서울 기독교이단문제 연구소장 이대복 목사는 신천지 이만희교주 정체, 안상홍 증인회, 이재록 만민중앙회 등 한국 한기총에서 이단으로 단정한 여러 이단들의 대해 신랄하게 비판하고 스크린을 통해 그들의 실상을 증언 했다.

이 목사는 이단 발생의 원인을 신학의 오류와 바른 신앙생활을 하지 못한데서 발생한 것이라고 지적하며 "이단에 빠지는 경우를 살펴보면 자기 감정이나 불평불만·따지기만 하는 자들이나 무턱대고 기도함으로 성령충만과 넘어뜨리는 사건 등 신비주의에 빠진 자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대복 목사는 또한 이단에 대처하는 방법으로 1)성경을 통해서 하나님을 바로 알아야 하며 2)이단들과는 상대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