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1일 옥스포드팔레스호텔에서 기독교민신문 창간 1주년기념예배가 열렸다.

이자리에는 박기호 교수(풀러신학교 선교대학원장)을 비롯해 고승희 목사(아름다운교회 담임, LAMC 총무), 박형은 목사(나성영락교회EM 담임), 정요한 목사(남가주기독교언론인협의회 부회장), 장치훈 장로(교협부총무, 아메리칸리버티대 교수) 등이 참석해 기독교민신문의 1년을 축하했다.

▲박기호 교수
박기호 교수는 창세기 1장 1-10절을 본문으로 '빛이 있으라'는 설교를 전했다. 박기호 교수는 "우리 인간은 조물주이신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고 살아야 한다"며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고 소명을 따라 살아야 한다. 뒤엣 것은 잊어버리고 목표를 향해 전진하는 삶을 살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 한 해동안 어려운 일들이 많았지만 가장 빠르고, 종합적이고, 공정한 언론매체로서 명실공히 최고의 신문이 되었다"며 "어두운 세상을 밝히고, 성도들의 바른 길잡이가 되어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답고 많은 사람들에게 축복이 되는 신문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승희 목사
고승희 목사는 축사를 통해 "젊기 때문에 도전할 수 있고 패기가 있지만 젊기 때문에 경험도 적고 경제적 기반도 약하다. 경험도 적고 경제적 기반도 약한 젊은이들이 이렇게 큰 사역을 이뤄낼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전적인 도우심일 수 밖에 없다"며 더 큰 일을 하는 선교의 도구가 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박형은 목사
한편 박형은 목사는 "이 자리에 꼭 참석하고 싶었다"면서 "2세를 네트워킹하는 일을 해 내고 2세 사역을 활성화 시킬수 있는 신문"이라며 영어판 운영을 통해 좋은 소식을 전해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이 날 예배 후에는 간단한 사역보고가 있었으며 기자들은 "여러 분들의 귀한 말씀을 들을 수 있는 자리였다"고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 많은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언론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