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원로목사회, 4월 정기월례회 열려

대뉴욕지구한인원로목사회(회장 림인환 목사)는 15일 구세군뉴욕한인교회(담임 김종우 사관)에서 4월 정기월례회를 열었다.

이날 월례회는 지난 3월 정기총회를 거쳐 선출된 6회기 신임 임원진의 첫 공식행사다. 월례회에는 정회원과 준회원을 합하여 총 44명이 참석했다.

이날 월례회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사회 김종원 사관, 기도 양승묵 목사, 성경봉독 최병우 목사, 설교 림인환 목사, 축도 김이호 목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나를 본받으라”(고전4:14~16)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림인환 목사는 “우리 은퇴 목사들이 앞으로 남길 것이 무엇인가 자고해 볼 때 바울 선생처럼 “나를 본받으라”라는 말을 우리도 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자”면서 “사람들에게 본이 되며,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용기와 격려, 은혜가 되는 말을 하며, 그리스도와 동화되는 삶의 훈련을 통해 서로를 섬기는 자세로 살자”고 강조했다.

이어진 월례회에서는 오는 10월로 예정된 한국방문계획 준비현황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회장 림인환 목사는 회원 40여명이 참가할 예정인 이번 한국방문 준비를 위해 총무 김형훈 목사가 현재 한국 방문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월례회에서는 새롭게 임기를 시작하는 임원진과 각 분과위원장들이 나와 인사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편 이날 월례회 이후 임원 및 각 분과위원장들은 연석회의를 열고 소식지 ‘순례자’ 발간을 위한 편집위원 선정, 수양회, 성탄축하예배 등 올해 진행사업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제6회기 임원 및 분과 위원장>

회 장: 림인환 목사
부회장: 김종원 사관
총 무: 김형훈 목사
서 기: 김정식 목사
회 계: 박기태 목사
감 사: 김이호 목사, 김수천 목사

기획분과 위원장: 이성의 목사
교육분과 위원장: 이승익 목사
선교분과 위원장: 이성철 목사
홍보분과 위원장: 홍상설 목사
경조분과 위원장: 임수식 목사
친교분과 위원장: 김용욱 목사
재정분과 위원장: 박성만 목사
여성분과 위원장: 이수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