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목사회(회장 정순원 목사, 빛과 소금교회)는 3월 17일(월) 뉴욕한성교회(담임 이기천 목사)에서 3월 실행위원 월례회를 가졌다.
송병기 목사(목사회 부회장, 뉴욕목양장로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월례회는 김기호 목사(주양장로교회)가 기도를 이기천 목사가 '주님이 쓰시는 사람(막11:1-10)'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이 목사는 "주님이 쓰시면 동물이던 사람이던 소중하고 가치가 있다"며 "주님의 일을 할 때 주님을 위해 쓰여진다는 것을 최고의 영광으로 알고 우리를 주님께 드리라"고 강조했다.
그는 주님이 쓰시는 사람으로 첫째 깨끗한 사람이라고 밝혔다. 이기천 목사는 "우리는 모두 죄인으로 깨끗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런데 예수의 피로 깨끗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둘째 주님이 쓰시는 사람은 희생하고 순종하는 자다. 이 목사는 "어린 나귀는 먼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예수를 태우고 갔다. 힘들었을지도 모르지만, 묵묵히 해냈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순종하며 가야한다. 하나님께 내 자신을 드리고 주님께 충성하는 자를 하나님이 쓰신다"고 말했다.
또한 이기천 목사는 "나귀가 예수를 태웠기에 환영을 받은 것처럼 우리가 대접받는 것은 예수님 때문이다. 우리가 주님께 충성을 다 하면 이 땅에서도 존귀한 대접을 받고, 하늘에서도 큰 환영을 받을 것이다. 우리 모두가 주님께 귀히 쓰임 받는 이들이 되자"고 당부했다.
1부 예배는 최호익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이어 진행된 3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2부 회무처리에서는 4개주 연합 체육대회, 뉴욕 목회 100인 설교집 발간, 2008 컨퍼런스 개최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2년 전 뉴욕 목사회는 동부지역(뉴욕·필라델피아·메릴랜드·워싱턴 D.C) 목회자들이 참석하는 친선체육대회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참석한 목회자들은 매해 체육대회를 계획했으나, 작년은 성사되지 못했다. 이에 작년 11월에 메릴랜드 목사들과 축구대회를 진행했던 '뉴욕 목회자 축구단' 단장 이종명 목사는 "한 달 전에 메릴랜드 목사회 회장이 친선체육대회에 대한 이야기를 했었다. 그래서 5월 중에 함께 경기를 갖자는 안건을 내놓았다"고 밝혔다. 친선체육대회안은 5월 중순경에 진행하기로 했으며, 구체적인 사안은 임원회에 일임하기로 했다.
또한 협동총무 정재현 목사가 '뉴욕 목회 100인 설교집'발행에 대한 안건을 내놓았다. 뉴욕일원에서 활동하는 목회자 100명의 설교를 게재해 총 500페이지 분량의 책을 출판하자는 안건이다. 출판비는 게재 목회자 당 $100씩 받아 충당할 계획이며, 발행부수는 천권으로 잡았다. 이를 두고 다양한 의견이 오고 간 끝에 임원회에서 논의해서 4월 월례회때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2008 오픈 컨퍼런스는 5월 8일부터 11일까지로 장소는 순복음뉴욕교회나 퀸즈한인교회서 진행할 계획이다. 주제는 '교회 갱신을 위한 영성 회복'이며 표어는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이다. 주 강사는 서울상계교회 서길원 목사이며, 부강사는 아직 확정이 안됐지만 강준민 목사(LA 동양선교교회), 권준 목사(시애틀 형제교회), Helson Searsy 목사(The Journey Church)등이 나설 것으로 보인다.
정순원 목사는 "아직 오픈 컨퍼런스 준비위원장이 결정되지 않았는데, 목사회 회원이라면 실행위원이 아닌 이들이 맡아도 좋다"며 컨퍼런스 준비를 잘 해 참가자들이 은혜 받고 도전받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했다.
한편, 뉴욕 목사회 고문 변호사인 최영수 변호사가 참석해 "지금까지 목사회에서 오신 분들에 대해 무료로 상담 해주는 것에 그쳤는데, 앞으로 회원 목사님들이나 회원 교회 성도님들을 대상으로 세미나 및 그룹 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다"며 "주일 혹인 토요일, 평일의 저녁시간을 이용해 이민·상법·형법·임대차·계약·이혼 및 가정법 등에 대한 상담을 해 줄 수 있다. 필요하시는 이들은 꺼리지 마시고 많이 활용하시길 바란다. 실질적으로 성도님들과 목사님들께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쓰임 받고 싶다"고 밝혔다.
최영수 변호사 문의:718-939-0200, 646-872-5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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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병기 목사가 월례회 사회를 맡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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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양장로교회 김기호 목사가 대표기도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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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병기 목사가 설교에 앞서 특주로 섹소폰을 연주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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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1부 예배는 최호익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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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사회 고문변호사인 최영수 변호사가 인사말을 전하며, 각 교회들을 위해 더 많은 봉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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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전 목사회 회장인 정춘석 목사의 기도로 2부 회무처리가 들어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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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육분과 이창남 목사(뉴욕 메신저 교회)가 보고했다. 이 목사는 목사회 차원에서 4월 탁구대회, 6월 테니스 대회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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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사회는 3월 월례회를 가지며 3가지 안건에 대한 회무처리로 가져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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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월례회는 목사회 전직 회장인 조의호 목사의 기도로 마무리됐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