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동남부노회(노회장 손창일 목사) 제 55회 정기노회가 아틀란타충현장로교회(손창일 목사)에서 3일(월) 열렸다.

조지아를 포함 노스와 사우스캐롤나이나, 플로리다, 테네시, 알라바마 6개주에서 모인 K.A.P.C. 동남부노회 임원들은 개회예배와 성찬식, 폐회예배 순으로 정기노회를 진행시켰다.

개회예배에서는 송영성 목사(남부한인장로교회)가 ‘은총의 승리’라는 제목의 설교를, 성찬식에서는 박종우 목사(내쉬빌교회)가 ‘먹으려고 모일때 서로 기다리라’는 말씀을, 마지막으로 폐회예배에서는 김상기 목사(은혜반석교회)가 ‘내 제자가 될 수 없다’는 설교를 전했다.

성찬식에서 말씀을 전한 박종우 목사는 “성례예식을 통해 노회 회원간 연대의식을 강화하고 하나의 밥상공동체임을 깨닫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존경과 기다림으로 같은 공동체의 짐을 짊어지는 형제, 자매가 되자”고 권면했다.

성찬식에 이어진 회무처리는 회원점명, 개회선언, 절차보고, 각부 보고, 안건토의 등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