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근모 명지대 신임 총장이 29일 오전 11시 명지대 용인캠퍼스 명진당 강당에서 취임식을 갖는다.

지난 6일 열린 명지학원 이사회에서 "기독 정신 구현을 위한 최적임자"라는 평가속에 선임된 정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기독교의 진리를 실천하는 지도자 양성을 교육의 첫째 목표로 삼겠다"고 강조할 계획이다.

한편 정 총장은 기존에 맡고 있던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원장직도 겸하여 수행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