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삶의 중심 - 예배

삶에서는 예배가 필요하다. 삶의 중심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창조해 나갈 중심
하나님의 뜻과 음성에 조율하는 중심
하나님의 나라가 하늘에서 이룬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는 중심.
HOLY TIME , 예배다

다니엘은 하루 세 번 예루살렘을 향해 기도했다. 얼마나 삶의 중심이 예배에 집중되었는지를 알 수 있다. 포로로 잡혀간 나라에서 함없이 하루 세번 예루살렘을 향해 기도했다는 것은 그의 삶 전체를 보여준다. 그는 삶의 중심에 집중했고 또 그렇게 삶을 만들어 갔을 것이다.

한 주의 중심은 12시 정오 예배이고, 한 달의 중심은 매달 첫 성찬 예배이고, 일년의 중심은 새해 첫 영적 수련회이다. 늘 거기에 촛점을, 몸과 마음과 영혼의 중심을 조율해야 한다

하루의 삶을 창조해 나가고 새로운 영적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홀리타임이 삶에서 필요하다. 예수님께서도 늘 하루 몇 시간의 홀리타임을 말씀하신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하루를 22시간이라고 하실 것이다. 하루 2시간은 자신과 하나님만의 시간으로 다른 일상을 위해서는 존재하지 않는 시간으로 아예 구분해 놓으셨단 말이다.

일주일에 한번 정해진 장소, 정해진 시간을 가져 교회에 와서 창조주 하나님, 구원의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은 나의 제한된 생각보다 큰, 삶의 조율이된다.

한달에 하루 정도는 홀리타임이 필요하다. 혼자 말씀 묵상과 기도하고, 책읽고 음악 듣고, 낙엽 떨어지는 거리를 걸어보고 커피를 마시며 삶을 하나님과 조율 할... 1년에 한 차례 정도는 2박3일정도 떠나는 영적 여행 수련회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 자신의 삶에서 진정한 예배가 바로 세워 지고 예배의 제단이 쌓여갈 때 삶은 복되고 나를 향한 창조의 꿈은 이루어지리라 확신한다. 그런 삶의 여백, 홀리타임이 곧 삶의 중심 "삶" 에서의 "예배"다

나는 어디를 향해 하루 세번 기도 할, 나의 최고의 중심을 쌓을것인가? 예배를 세워 나가는 일은 결코 삶에서 놓쳐서는 안된다.

최창희 목사(기쁨의 교회 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