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이하 뉴욕목사회, 회장 정순원 목사)는 지난 해에 이어 오는 4월 중순경에 오픈컨퍼런스를 개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뉴욕목사회는 14일 빛과소금교회(담임 정순원 목사)에서 열린 '2월 실행위원 월례회'를 통해 이같이 결정하고 강사섭외 등 세부적인 대회진행은 임원회에 일임하기로 결의했다.

회장 정순원 목사는 "목회와 신앙생활에 실제적으로 도움되는 세미나를 준비하겠다"면서 강사가 여러명이였던 예년에 반해 올해에는 한명 내지 두명의 강사로만 구성, 집중적인 세미나를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정 목사는 컨퍼런스 강사섭외를 위한 물밑작업이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하기도 했다.

이날 실행위원 월례회에서는 이 밖에도 목사회 웹사이트 관리에 관한 건, 기타 세미나 협조건, 교협 이단대책위 협조건 등이 논의됐다.

한편 이날 월례회에는 실행위원 총 67명 가운데 29명이 참석해 저조한 출석률을 보였다.

이에 대해 임원회는 "금번회기에 실행위원으로 임명 또는 추대되었으나 취임예배를 시작으로 3월 월례회까지 목사회 공식모임에 참석하지 않는 실행위원들은 활동의사가 없는 것으로 간주하고 다른 회원으로 교체조치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