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원로목사회, 2월 정기월례회 열려

대뉴욕지구 한인원로목사회(회장 김병서 목사)는 12일 순복음뉴욕교회(담임 김남수 목사)에서 구정축하예배 및 정기월례회를 가졌다.

이날 월례회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사회 이성의 목사, 기도 박성만 목사, 설교 김남수 목사, 봉헌기도 박기태 목사, 축도 김관선 목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송서혜 집사의 오카리나 독주, 뮤지컬 프라미스에서 예수님역을 맡고 있는 웬디 브르크스의 성가특순이 이어지기도 했다.

'사도바울의 리더십'(딤후4:9-18)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한 김남수 목사는 본문에 나타난 사도바울의 리더쉽을 높이 평가하면서 "칭찬과 격려로 사람을 다스리고 무엇보다 사람을 좋아했던 바울의 삶을 마음 깊이 되새기고 묵상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예배 이후 열린 월례회에서는 차기 정기총회 일정과 한국방문계획안, 회칙 개정안 등이 논의됐다. 6차 정기총회는 오는 3월 13일 구세군뉴욕한인교회(담임 김종원 사관)에서 열기로 결정했으며 한국방문은 오는 10월 1일~13일까지 진행하기로 확정했다. 회칙개정은 임원회에 일임하기로 결의했다. 특히, 한국방문을 희망하는 회원은 29일까지 총무에게 신청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