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장로교(PCUSA) 동부한인노회는 7일 오후 7시 뉴욕그레이스장로교회에서 제32차 정기노회를 개최하고 신임 노회장에 이충남 목사를 선출했다.

정기노회는 김유봉 장로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이재명 목사의 기도, 김승희 목사의 설교, 우수환 목사의 축도로 마쳐졌다.

김승희 목사(뉴욕초대교회 담임)는 시편4:4, 5:3절을 인용, '하나님이 들으시는 기도'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였으며 "신앙과 교회생활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인내다.”라며 “목회자들이 항상 인내하며 기도하고 간구함으로서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기뻐하실 목회를 해 나가야 할 것"을 당부했다.

신임 노회장 이충남(뉴욕그레이스장로교회) 목사는 "주어진 임기동안 동부한인노회에 소속된 교회의 협력을 통한 부흥과 전체 미국장로교회의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노회는 2005년도 행사계획으로 4차에 걸친 정기노회 및 중앙협의회, 각 상임위원회 정기회의, 동부한인노회 신년하례회(1월11일 오후6시 소망장로교회) 및 위원회 오리엔테이션, 성지순례(요르단 4월초), 선교대회(서울남노회 공동주관 5월11-5월13 스토니포인트), 헌법교육, 노회친목회, EM(영어목회)청소년수련회, 선교여행, 에녹수양회, 제5회 예수찬양잔치(10월2-4일 크리스챤아카데미), 시노드대회, 소수민종대회, 34차 NKPC 연차총회(6월말 에나하임LA) 등을 발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