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회신학대학교 미동부지역 동문회(회장 안찬수 목사)는 21일 신년하례회를 갖고 동문회 활성화를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뉴저지산돌교회(담임 김현준 목사)에서 열린 이날 하례회에는 뉴욕•뉴저지 인근에서 목회하고 있는 장신대 동문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복 있는 사람’(시1:1-3)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김정국 목사(뉴욕한민교회)는 성경인물 아브라함을 통해 복의 근원이 되는 비결에 대해 설명했다.

김 목사는 “재단을 중심삼고 화평을 만드는 자가 되며 하나님 말씀에 절대순종하므로 복을 좇는 인생이 아니라 복이 따라다니는 인생이 되라”고 권면했다.

신년사를 전한 안찬수 목사는 “새해에는 다른일 보다 동문들이 동문회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모임을 가능한 자주 갖고자 한다. 또한 모일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을 준비하려고 한다.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밖에 예배 순서는 사회 김명하 목사(부회장), 기도 김흥교 목사(부회장), 축도 문정선 목사(뉴저지 수정교회)등이 각각 맡았다.

예배 이후에는 만찬 및 상견례, 윷놀이 등 동문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순서가 진행됐다.

한편, 장로회신학대학교 미동부지역 동문회는 오는 28일 ‘김중은 총장(장신대) 초청 세미나’를 엘림교회(담임 이종길 목사)에서 개최한다. 강사로 초청된 김중은 총장은 “성경에 나타난 지혜 사상”(잠1:1-9)이란 주제로 장장 2시간여동안 강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