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러싱 제일 교회(담임 김중언 목사) 선교부는 매주 토요일 오전 7시 노던블러버드 147가 Mobil Gas Station에서 그 곳을 지나가는 이들에게 커피와 도넛을 나누어 주고 있다.

이 사역은 2000년 10월에 시작했다. 처음 이 사역을 시작할 때는 근처 가게에서 이 사역을 하지 못하게 해서 장소를 옮긴 적도 여러 번이었다고 한다. 영업에 지장을 준다는 이유에서였다. 그러다가 여기 147가 Gas Station으로 오게 되었는데 이 주인이 장소를 허락해서 계속 이 곳에서 사역을 하고 있고 도넛은 건너편 가게에서 매주 사온다고.

원래는 의식주의 문제가 거의 해결되지 않는 스패니쉬 계통의 노동자들을 위한 사역이었는데 인종차별 등 여러가지 말들이 나와서 지금은 그런 캐츠프레이즈를 접고 지나가는 모든 이들에게 커피와 도넛을 나누어 주고 있으며 말씀을 원하는 이들을 위해 스패니쉬 성경책도 무료로 나누어 주고 있다. 선교부 관계자 한 분은 “우리가 이 사역을 하면서 본 교회에서 스패니쉬 예배를 드리고 싶었다. 4년이 지났는데도 아직 그 꿈이 이루어지진 않았지만 기도는 계속 하고 있다.”며 아쉬움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