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선교회가 주최하는 북한어린이 돕기 콘서트에 지휘가 김상재 씨가 참여한다.

오는 18일 워싱턴 DC 힐튼메모리얼 채플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에서 김씨는 한국의 대표적인 성악가 바리톤 김동규씨와 함께 공연할 예정이다.

현재 뉴욕장로교회 성가대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북한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의미있는 음악회이기에 선뜻 출연을 결심했다"며 "내년 연말에는 뉴욕에서 이같은 음악회를 갖겠다"고 밝혔다.

이 음악회에는 성가곡,한국가곡, 오페라 아리아, 이탈리아 가곡 외 다수가 준비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