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교계 연합 조찬기도회가 오는 24일 오전 7시 30분에 열린다. 남가주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 정해진 목사), 남가주목사회(회장 박형주 목사), 남가주장로협의회(회장 박철규 장로)는 지난 7일 크리스천헤럴드사에서 모임을 갖고, 새해를 맞아 갖는 첫 기도회를 준비했다.

이번 연합조찬기도회는 기독교연합회, 장로협의회, 목사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국가조찬기도회와 기독실업인회, 각 교계 기관과 언론기관에서 후원한다. 현재 미국 남가주 교계에서는 교회협과 목사회, 장로회가 햄다 번갈아가며 주관을 맞아 기도회를 준비하고 크리스천헤럴드는 공동주관을 맡기로 했다.

특히 이번 해 조찬기도회에는 교계와 한인사회 연합을 위한 기도회로 총영사관과 한인회를 비롯한 단체장들이 참석한다. 기도회는 남가주교계연합조찬기도회라는 이름으로 열리게 된다. 7일 준비모임에서는 기도회 장소를 한인타운 인근 호텔로 정하기로 하고, 준비위원회를 거쳐 세부사항을 결정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