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민교회(담임 함성은 목사)는 2008년도 신년축복대성회를 1월 4일부터 6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허영모 목사가 강사로 나선 가운데, 첫 날 허 목사는 '폭풍 속에 도망자(요나서 1:1-10)'란 제목으로 설교하며 "요나는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니느웨로 가지 않고 다시스로 갔다. 이게 큰 착각이다. 한국에서 미국으로 하나님을 피해 도망가면 이곳에는 하나님이 없나? 이 세상에서 죄가 숨을 곳은 없다"고 강조했다.

허 목사는 "자녀문제로 부부문제로 풍랑 속에 처한 가정이 많다"고 안타까워하며 "가정에서 누군가는 영적으로 잡아줘야 한다. 또한 가정에서, 교회에서, 직장에서 각자의 위치에서 본인의 역할만 잘 하면 된다. 기본만 잘 지켜도 된다"고 밝혔다.

이어 허영모 목사는 "신학자들이 말하기를 현대교회의 병폐가 교인들이 설교자가 평안하다, 다 잘되고 있다는 식으로 자장가를 불러주기 원한다는 것이다"고 지적하며 "그러나 이제는 무릎 끓고 눈물로 기도해야 한다. 우리의 가정, 교회, 민족이 변화하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변해야 한다. 주여 내가 지금 이렇게 병들었습니다라고 진솔하게 고백하는 순간, 영적인 풍랑을 잠재울 것이다"고 설교했다.

허 목사는 1월 5일(토) 새벽예배는 '고난 중에 배운 기도(요나서 2장)'에 대해 설교했으며, 5일 오후 8시 예배는 '다시 한 번의 부흥(렘18:1-8)'에 대해 전한다.


▲선민교회 함성은 목사

▲허영모 목사는 지난 여름수련회 이후 2번째 선민교회 성도들에게 말씀을 전했다.



▲4일 예배는 이종명 목사의 축도로 폐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