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기장이와 그릇 - 최재원 목사
(12월 1일 뉴욕새교회 찬양예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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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으로 다시 만든다. 이게 은혜다.
주님께서는 다시 시작하자. 나는 포기하고 싶은데…
주님께서는 다시 가자.
다시 만들어지는 사람의 특징이 무엇입니까.
우리가 살다보면 나보다 주목받는 사람이 한 사람이 항상 있기 마련이다. 주님께서는 그런 식으로 우리를 부수신다. 그것이 주님과 토기장이가 그릇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다. 사역을 하는데 나에 대해 문제를 제기할 때. 청년사역을 할 때 누군가 말씀이 별로 안 좋습니다. 당신 너무 교만합니다. 거기서 나의 밑바닥을 보는 것이죠. 그리고서 우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시 시작하는 것이죠. 그 때 태어난 그릇은 아주 훌륭한 그릇으로 태어납니다.
너무 쉽게 유명해지고 쉽게 주목하면 버릇이 없어지는 것 같다. It was spoiled.
깨어지고 파생한 그릇. 너무 좋지 않은 그릇, 너무 교만하고.. 그 깊은 바닥에서 깨어진 그릇은 다시 태어날 때 누구와도 견줄 수 없는 보기 좋은 멋있는 그릇으로 태어나는 것이죠. 모든 것을 가졌지만 아무것도 가지지 않은 자처럼.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지만 모든 것을 다 가진 자처럼. 사도 바울은 그렇게 살았습니다.
의견. 눈으로 볼 때.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것은 우리가 보기에도 좋다. 그 의견에 선한대로 만들기 위해서… 새 교회는 그 길을 걸어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본질이… 깨어지면서 그것을 보는 것이죠. 그냥 인정하십시오. 그것을 통과하고 다시 나올 때는 정금같이 나올 것입니다.
갈 곳이 떠돌아다녀 본 적이 있습니까. ‘축복’이란 단어는 ‘무릎을 꿇다’에서 그 어원이 왔습니다. 내 상황이 어떠하던지 하나님께 무릅을 꿇는 것. 시편의 다윗이 왜 나에게만 이런 재앙을 주십니까. 이러지 않았습니다. 여호와여 이 재앙이 피하기까지 나를 주님의 날개안에 품어 주십시오. 주님이 여러분을 모으시고 있습니다.
좀 더 중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속을 자세히 본다는 것. 어떤 특징이 있습니다. 그 사람의 중심에는 십자가가 있다. 내가 철저히 죽는 법을..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를..
정말 그 영혼을 위해서 나의 모든 것을 내어 주는 것.
삶의 거품들을 다 빼는 것.
내가 죽자. 그러니까 사람들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내 안의 주님 품에.
일을 얼마나 많이 했나 안했나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내가 얼마나 많이 깨졌느냐가 중요합니다.
포기하지 않는 주님의 손을 바라봅시다.
어떤 사람도 포기하지 맙시다. 주님이 지금도 그 사람을 위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사랑은 그 사람의 연약함을 알면서도 사랑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자신을 포기하지 마십시오.
옆에 사람을 포기하지 마십시오.
사랑합시다..
예배는 옆에 분을 한 번 바라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교회의 문제를 더 이상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인정하고 하나님 앞에 기도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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