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인구성장 전국에서 5위, 동남부 지역에서 1위

조지아 인구성장이 빠른 경제성장을 이끄는 원동력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 1일 마감된 인구센서스 기록에 따라 27일 인구통계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조지아주 인구증가는 2.2%로 1년간 20만 2000명 가량이 증가했다. 그 중 9만 4000명은 타주에서, 3만 1000명은 외국에서 유입됐고 나머지는 조지아내에서 태어난 신생아라고 밝혔다.

조지아대학 셀리그센터 제프리 험프리 박사는 “조지아주는 동부지역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는 주로서, 빠른 인구증가율은 도시성장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사람들은 교육과 직업을 위해 조지아주에 이주하고 있으며, 한번 유입된 인구는 잘 떠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가장 빠르게 인구가 증가하는 곳은 네바다주로 2.9%의 인구증가율을 보였다. 또한 이 통계에 따라 조지아주에서 차지하는 미 하원의석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