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명의 네일아트 전문인들이 무료로 '네일아트교실'을 열어 화제다. 이들은 플러싱 149 PL·샌포드 Ave에 위치한 진리교회(담임 김태철 목사) 성도들로 22년 동안 네일아트를 해왔던 티나 리씨, 남성으로 20년간 네일 업계에 몸을 담아오며 뛰어난 기술로 나오미 킴벨같은 유명한 연예인들이 그를 부르기까지 한다는 앤디 서 씨. 줄리 김 씨와 수 김 씨가 그들이다.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진행되는 네일아트교실에서 10명의 학생(6명은 초보, 4명은 2-3년간 일한 경험이 있는 자들)들은 매니큐어, 페디큐어 뿐 아니라 고급기술까지 배우고 있다.
티나 리씨는 "한인사회에 네일 업계가 굉장히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 일을 하면서도 기술 없이 일하는 이들이 너무 많다. 기술자라고 하지만, 기술도 없고 매너도 형편없는 이들이 많다"며 "잘한다고 생각하고 새로운 기술들을 배우려고 하지 않는다. 기술자라고 해도 모든 것을 잘하는 것은 아니기에 부족한 부분들을 배워야 하는데 목에 깁스를 한 것 같다. 또한 일하면서 배웠기 때문에 주인이 하는 방식을 그대로 따라 한다. 어떻게 하면 더 잘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지 않고 처음에 배웠던 그것만 고수하기에 발전이 없다. 네일을 한번 관리해주는데 많게는 120불까지 받는데, 받는 값에 비해 기술이 너무 없다"고 지적한다.
또한 "팁에 연연해 망가지는 모습을 많이 봤다. 예를 들면 팁을 조금 주면 손님에게 욕까지 하며, 팁을 많이 주면 공주처럼 대한다. 또 일하는 이들이 외국인 손님 앞에서 한국말로 서로 말하는 것도 자제해야 한다. 한국인들이 다혈질이다 보니, 가게 안에서 한국인들끼리 서로 욕하고 싸우기도 하는 등 네팔인이나 중국인들의 매너가 한국인보다 훨씬 좋다. 네일업계에 믿는다는 이들도 많은데, 자기의 인격이 망가지지 않은 범위에서 일했으면 좋겠다"며 "네일 업계에서 일하는 이들이 조금은 더 업그레이드된 상황에서 일하기를 바라며 이와 같이 네일아트교실을 열게 됐다"고 설명한다.
그는 "흑인거구지의 네일 가게를 베트남이나 중국인들에게 많이 내어주고 있다. (흑인지역에서)팁이 덜 나오고, 힘드니까 많이 뺏기고 있다. 제대로 된 기술도 부족하고 손님 대하는 매너도 없는데, 계속 이렇게 가다보면 네일 업계도 베트남·네팔·중국인에게 내어주게 될 것이다"고 우려하며 "네일아트교실을 열게 된 또 한가지 목적은 전도의 도구로 사용하기 위함이다. 교회를 다니지 않거나 정하지 못한 이들에게 자연스럽게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인다.
이 씨는 "여성들이 많이 이 업계에서 일을 하고 있지만, 남자들도 좋은 직장이다. 여자에게만 국한되는 일이라고 생각하지 말았으면 한다. 중국·네팔 남자들도 네일업계에서 많이 일하고 있다. 야채가게나 생선가게보다 노동력이 많이 필요하지 않고, 수익도 훨씬 많다. 또 외국인들을 상대로 하기에 영어도 많이 늘기에 남자들에게도 적극 권하고 싶다"고 밝힌다.
서 씨도 "20년 전에 네일 가게를 하고 있는 아내(티나 리씨)를 도와 일하는 이들을 픽업하며 나도 네일아트를 배우게 됐다. 그 당시는 남자가 무슨 네일아트를 하냐고 말들이 많았었다"고 회상하며 "남성들도 적극적으로 배우기를 바라는데, 이번 네일아트교실에도 여성들만 참여했다"고 아쉬워한다.
한편, 줄리 김씨는 "네일을 하는데 있어 우선 가정이 편해야 한다. 집에 문제가 없어야 일 하는데도 집중을 해서 할 수 있다. 돈에 대해 근심이 없고 여유가 있으니 일하는데도 재미가 생기고 손님들에게도 더 신경을 쓰게 된다"며 집중력을 가지고 일해야 하는 네일 업계이기에 마음이 편해야 실수하지 않고 일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네일아트교실은 지역사회를 위해 항상 오픈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사랑방과 진리교회가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수업이 1:1 개인교습으로 이뤄지기에 아무때나 등록해 네일아트기술을 배울 수 있다.
사랑방 위치: 149-23 Sanford Ave, #AC Flushing NY 11355
문의: 347-368-6866/646-269-2628
Website: http://www.omygod.us/sarangbang/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진행되는 네일아트교실에서 10명의 학생(6명은 초보, 4명은 2-3년간 일한 경험이 있는 자들)들은 매니큐어, 페디큐어 뿐 아니라 고급기술까지 배우고 있다.
티나 리씨는 "한인사회에 네일 업계가 굉장히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 일을 하면서도 기술 없이 일하는 이들이 너무 많다. 기술자라고 하지만, 기술도 없고 매너도 형편없는 이들이 많다"며 "잘한다고 생각하고 새로운 기술들을 배우려고 하지 않는다. 기술자라고 해도 모든 것을 잘하는 것은 아니기에 부족한 부분들을 배워야 하는데 목에 깁스를 한 것 같다. 또한 일하면서 배웠기 때문에 주인이 하는 방식을 그대로 따라 한다. 어떻게 하면 더 잘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지 않고 처음에 배웠던 그것만 고수하기에 발전이 없다. 네일을 한번 관리해주는데 많게는 120불까지 받는데, 받는 값에 비해 기술이 너무 없다"고 지적한다.
또한 "팁에 연연해 망가지는 모습을 많이 봤다. 예를 들면 팁을 조금 주면 손님에게 욕까지 하며, 팁을 많이 주면 공주처럼 대한다. 또 일하는 이들이 외국인 손님 앞에서 한국말로 서로 말하는 것도 자제해야 한다. 한국인들이 다혈질이다 보니, 가게 안에서 한국인들끼리 서로 욕하고 싸우기도 하는 등 네팔인이나 중국인들의 매너가 한국인보다 훨씬 좋다. 네일업계에 믿는다는 이들도 많은데, 자기의 인격이 망가지지 않은 범위에서 일했으면 좋겠다"며 "네일 업계에서 일하는 이들이 조금은 더 업그레이드된 상황에서 일하기를 바라며 이와 같이 네일아트교실을 열게 됐다"고 설명한다.
그는 "흑인거구지의 네일 가게를 베트남이나 중국인들에게 많이 내어주고 있다. (흑인지역에서)팁이 덜 나오고, 힘드니까 많이 뺏기고 있다. 제대로 된 기술도 부족하고 손님 대하는 매너도 없는데, 계속 이렇게 가다보면 네일 업계도 베트남·네팔·중국인에게 내어주게 될 것이다"고 우려하며 "네일아트교실을 열게 된 또 한가지 목적은 전도의 도구로 사용하기 위함이다. 교회를 다니지 않거나 정하지 못한 이들에게 자연스럽게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인다.
이 씨는 "여성들이 많이 이 업계에서 일을 하고 있지만, 남자들도 좋은 직장이다. 여자에게만 국한되는 일이라고 생각하지 말았으면 한다. 중국·네팔 남자들도 네일업계에서 많이 일하고 있다. 야채가게나 생선가게보다 노동력이 많이 필요하지 않고, 수익도 훨씬 많다. 또 외국인들을 상대로 하기에 영어도 많이 늘기에 남자들에게도 적극 권하고 싶다"고 밝힌다.
서 씨도 "20년 전에 네일 가게를 하고 있는 아내(티나 리씨)를 도와 일하는 이들을 픽업하며 나도 네일아트를 배우게 됐다. 그 당시는 남자가 무슨 네일아트를 하냐고 말들이 많았었다"고 회상하며 "남성들도 적극적으로 배우기를 바라는데, 이번 네일아트교실에도 여성들만 참여했다"고 아쉬워한다.
한편, 줄리 김씨는 "네일을 하는데 있어 우선 가정이 편해야 한다. 집에 문제가 없어야 일 하는데도 집중을 해서 할 수 있다. 돈에 대해 근심이 없고 여유가 있으니 일하는데도 재미가 생기고 손님들에게도 더 신경을 쓰게 된다"며 집중력을 가지고 일해야 하는 네일 업계이기에 마음이 편해야 실수하지 않고 일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네일아트교실은 지역사회를 위해 항상 오픈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사랑방과 진리교회가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수업이 1:1 개인교습으로 이뤄지기에 아무때나 등록해 네일아트기술을 배울 수 있다.
사랑방 위치: 149-23 Sanford Ave, #AC Flushing NY 11355
문의: 347-368-6866/646-269-2628
Website: http://www.omygod.us/sarangbang/
© 2020 Christianitydaily.com All rights reserved. Do not reproduce without permiss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