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이 복음 안에서 하나가 되길 꿈꾼다

▲기도하고 있는 JAKU 회원들 ⓒJAKU

▲문봉주 장로와 함께ⓒJAKU

지난 5월, 한 젊은 선교사의 파송을 앞두고 서로 모르던 몇몇 청년들과 평신도 사역자들이 우연찮게 모인 자리에서 시작된 모임 JAKU(Japan And Korea United, 일본인 대표 나카지마 목사, 한국인 대표 박수진. 이하 JAKU).

이때부터 이들이 모여 일본과 한국, 뉴욕과 뉴저지, 미국과 세계를 위해 뜨거운 중보기도와 예배를 드려왔다. 채 몇 달이 되지 않아 이들 모임에는 같은 생각을 가진 동역자들이 모이기 시작했으며 이 모임에는 하나님께서 미리 예비하신 다양한 사람들이 연결되었다. 뉴욕, 뉴저지에서 일본과 일본인 복음화를 위해 기도하던 사람들, 일본 현지의 목회자들과 선교사들, 타주의 중보기도 동역자들, 아시아 선교 사역을 꿈꾸는 이들도 동역자로 만나게 되었다. 현재는 지역 내 한인교회, 미국교회, 다른 선교 movement들, 중보기도 사역자들 등과 협력하고 있으며, 서로의 사명과 역할 안에서 더욱 동역하기를 기도하고 있다.

이들의 활동을 통해 궁극적으로 이루려고 하는 목적은 두 가지. 첫째는 일본과 일본인의 복음화 및 부흥이 이 곳, 뉴욕과 뉴저지에서부터 일어나는 것이며, 두 번째로는 한국과 일본이 복음 안에서 서로 용서하고 축복하며 섬기는 것이다.

이를 이루기 위해 JAKU 팀들은 여러 가지의 정기적인 활동들을 하고 있다. 월요일마다 갖는 중보기도모임과 예배, 또한 교제 등은 Palisades Park(팰리세이드팍) 소재 가정집에서 모이며, 뉴욕, 뉴저지의 청년들이 전심으로 기도하고 중보하며 비전을 나눈다. 이 모임에는 현재 뉴욕뉴저지의 15개 교회를 각각 섬기는 청년들이 모여 일본복음화는 물론 우리들의 교회와 지체들을 위해서도 뜨겁게 기도한다. 하나님의 꿈에 동참하고 그의 비전을 품기를 소망하는 이 모임에는 매번 깊은 하나님의 임재와 회복과 치유의 역사가 있다.

한 달에 한 번씩은 목요일 저녁, 맨하탄 가스펠 까페 (정원교회)에서 다양한 문화교류행사와 공연 등을 통해 하나님을 모르는 일본인들에게 크리스천 문화 및 한국 문화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이 스며들도록 한다. 이 시간에는 다양한 서로의 문화 교류와 진솔한 삶의 나눔을 통해 우상과 어두움이 가득한 뉴욕 땅의 일본인들의 영적 쉼터가 되어주고 있다.

또한 앞으로 맨하탄 거리전도에도 더욱 힘쓸 계획이며, 일본 단기선교 등을 놓고도 준비하며 기도 중이다.

이 모임의 일본인 대표인 나까지마 목사는 "JAKU의 사역을 통해 NJ, NY에 계시는 일본인 젊은이들에게 부흥이 일어나며 구원받은 한, 일 젊은이들이 하나가 되어 아시아선교, 세계선교로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많은 믿음의 한국인 분들께서 일본인 선교에 관심을 가져주심으로 동참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한국과 일본이 하나 되기 위해 기도하며 나아가기를 간절히 바라며 이 일을 위해 함께 하시기를 원합니다" 라고 전했다.

또한 JAKU의 한국인 대표직을 맡고 있는 1.5세 박수진 씨는 "이 곳 미주지역, 특히 동부 지역의 준비된 영혼들이 일어나 잃어버린 영혼들에 대한 아버지의 사랑으로 헌신할 때 하나님께서는 마지막 때의 회복과 연합을 이루실 것이며 이 일을 위해 우리 모두가 사용되어 질 것을 믿습니다.
이 일을 위해, 전쟁과 역사의 아픔을 직접 겪지 않은 1.5세, 2세 한국인, 일본인 젊은이들이 하나 되었습니다. 여러 교회의 동참과 목회자들의 연합된 기도로 이루어지고 있는 JAKU의 사역에 관심 가지고 동참해 주시길 바랍니다."라며 이 의미 있는 사역에 많은 이들이 동참하기를 소망했다.


다음 맨하탄 목요 전도행사는 12/27(목) 저녁 6시 32가 한인 타운 소재 가스펠 까페(정원교회)에서 Christmas Party로 갖는다.
(저녁식사, 교제와 나눔, 미니콘서트, 성탄의 메시지 등으로 진행)

자세한 문의 및 모임안내는:201-655-1155
이메일 JAKU2007@gmail.com
웹사이트 www.jakujaku.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