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서 '입양 Q&A 입양이야기'는 입양에 대한 바른 인식을 몸소 삶에서 실천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는 '대한' 이와 '민국' 이의 아버지 황수섭 목사가 '입양'에 대한 생각들을 편지글 형식으로 전한 책이다.

책에서 황 목사는 "'입양은 그리고 입양아들은 독특하다' 고 생각하는 사회적 편견의'잿빛 안경'을 벗어버려야한다. 입양을 함으로써 사랑의 대상이 생기고 그들에게 건강한 인생의 길을 열어줄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저자가 두 아들을 입양하게 된 동기도 사랑을 통해 생명을 살리기 위하였음을 강조한다. 그는 죄인된 우리를 양자 삼아 주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고아를 대하시는 사랑처럼 우리 또한 혈연을 초월하는 사랑의 공동체를 만들어 가야 할 것을 촉구한다. 그래서 그는 늘 대한이와 민국이를 보면서 '모든 사람이 행복의 열쇠인 입양을 알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또 기도한다.

최홍준 목사(호산나교회 담임)와 김장환 목사(세계침례교 총회장, 극동방송 사장)는 “본서는 두 딸 아름이와 다운이를 낳아서 기르다가 쌍둥이 두 아들 대한이와 민국이를 입양하여 양육하면서 얻은 여러 가지 경험들과 사랑을 나누며, 그리스도인들이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을 제시했다. 본서를 통해서 입양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고 한국교회에 확산되기를, 더 나아가서는 한국이 고아 수출 세계 1위라는 오명을 씻을 수 있기를 바란다” 며 본서를 추천했다.

“입양은 돈이 아니라 사랑이 있으면 가능한 것이다. 가족들의 반대로 입양을 머뭇거리고 있는가? 그러나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이 다시 찾아질 기쁨 한 방이면 그 반대도 끝” 이라며, ‘입양’에 대한 고민과 상담을 요청해 주는 이들에게 시원한 해답을 주는 본서는 앞으로 입양활성화에 좋은 영향을 끼칠 것이라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