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렌지 카운티 목사회가 오는 7월 26일(주일) 오후 4시 효사랑선교회에서 김용철 목사를 초청해 정기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민교회의 현실과 미래 전망”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규모가 작은 한인 이민교회 목회자들이 겪는 어려움에 초점을 맞추고, 이민교회 목회자들의 한인 이민자들의 삶의 현장과 현실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의 강사로 서는 김영철 목사는 한인 이민사와 북미 이민교회사 분야를 30여 년간 연구해 온 학자로, 목회자성서연구원 원장과 오렌지카운티목사회 자문위원으로 섬기고 있다.
7월 13일 미주복음방송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정찬군 목사(OC목사회 회장), 손태정 목사(부 이사장)는 현재 이민교회가 직면한 가장 큰 과제로는 이민자 감소에 따른 교인 감소와 고령화, 중간세대 및 차세대 지도자 부족을 꼽았다.
OC 목사회는, 이러한 변화 속에서 이민목회의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이민 성도들의 특성과 삶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에서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한 작은 교회는 성도들의 삶을 가까이에서 돌보고 깊이 공감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지만, 이를 위해서는 목회자가 이민자들의 현실과 심리를 이해해야 한다며, 이번 세미나는 이러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이들은, 자비량 목회와 재정 문제, 큰 교회와 작은 교회의 상생 방안도 중요한 과제로 제시했다. 즉, 재정 지원을 넘어서 인력과 교육 자원을 나누는 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작은 교회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는 대안을 제시했다.
목사회는 이번 세미나가 이민목회의 현실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행복한 목회와 건강한 이민교회를 위한 실질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