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짜르트의 서곡 '더 임프레사리오(The Impresario)가 브루클린-퀸즈 컨서버토리 오브 뮤직에서 10일 오후 8시와 11일 오후 7시 양일간에 걸쳐 열린다.

오페라, 음악회 등의 기획자 또는 그 회사를 지칭하는 말인 '임프레사리오'는 오페라 매니저인 스크러플스씨의 이야기로, 오페라 디바의 사생활, 부자 사업가와 성악가들의 관계를 다루고 있다.

모든 예술가는 최상을 향해 노력해야 하며, 이기적인 욕심은 유능한 예술가마저 파멸에 이르게 한다는 교훈이 담은 오페라다.

성악교수 김은미씨가 구성및 감독하고 장미은, 김정민, 존 서, 줄리오 이, 리차드 렘버그씨 등 컨서버토리 학생들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