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를 통해 복음의 빛을 비추는 선교 단체 ‘Lighthouse Studio(라이트하우스 스튜디오, 대표 김도일 목사)’가 지난 13일 저녁 7시, 세계등대교회 본당에서 후원의 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단체의 핵심 정체성인 ‘M514(마태복음 5:14,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의 사명을 재확인하고, 미디어 선교를 통해 예배의 불꽃을 이어가겠다는 다짐의 자리로 마련됐다.

Lighthouse Studio를 이끄는 김도일 목사는 지난 6년의 사역 여정을 ‘증인들의 고백’으로 설명했다. 김 목사는 “오늘 이 자리는 함께 땀 흘린 스텝들과 사역의 열매를 목격한 이들의 고백을 통해 사역의 이유를 다시금 가슴에 새기는 시간”이라며,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며 연합하고, 선교·교육·예배라는 세 가지 사명을 향해 멈추지 않고 달려가 한 영혼이라도 더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게 하는 일에 전력하겠다”고 밝혔다.

Lighthouse Studio 후원의 밤
(Photo : Lighthouse Studio 후원의 밤)

이날 행사는 미디어를 통해 멈춰 있던 예배가 다시 이어지는 현장의 이야기들로 채워졌다. M514 프로젝트 반주자 윤효진 자매는 전공자가 아님에도 ‘예배가 멈추지 않도록 돕는 사역’에 동참하게 된 과정을 나누며, “곡을 깊이 묵상하며 준비하는 과정 속에서 오히려 신앙이 더욱 깊어지는 은혜를 경험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연주한 피아노 영상이 한국의 작은 교회와 세계 곳곳의 예배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에 감동을 느낀다”며 미디어 선교의 열매를 전했다.

설교를 맡은 권도근 목사(나들목비전교회 담임)는 마태복음 5장 14절의 ‘산 위의 동네’ 비유를 통해 사역의 의미를 전했다. 그는 “주님이 원하시는 사역은 거대한 횃불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손해보고 용서하며 살아가는 삶”이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이 세상의 빛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Lighthouse Studio 후원의 밤
(Photo : Lighthouse Studio 후원의 밤)

남가주밀알선교단 이종희 목사는 “장애인 사역 현장의 이야기가 Lighthouse Studio의 영상을 통해 기록되고 전해질 때, 그 감동이 시공간을 넘어 많은 이들에게 위로로 전달되는 것을 보았다”고 전했다. 이어 “현장의 은혜가 영상으로 남아 더 많은 이들에게 이어지고, 새로운 선교의 문이 열리는 과정에 Lighthouse Studio의 헌신이 함께하고 있다”며 감사를 전했다.

Lighthouse Studio 후원의 밤
(Photo : Lighthouse Studio 후원의 밤)

김성렬 집사는 멕시코 오지에서의 사역 경험을 나누며 하나님의 섭리를 증거했다. 그는 티와나와 엔세데나 등 멕시코 전역 300여 교회를 돌며 예배 장비를 수리해 온 사역을 소개하며, 한 판자촌 교회에서 있었던 일을 전했다. “스피커 잭이 완전히 파손된 상황이었는데, 제 툴박스 안에 제가 준비하지도 않은 꼭 맞는 부품이 들어 있었다”며, “그 부품으로 수리를 마칠 수 있었고, 하나님께서 이 사역을 계속하라는 분명한 메시지를 주신 것으로 믿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오는 4월에도 멕시코 바하 캘리포니아 지역 30개 교회를 순회하며 예배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라며 기도를 요청했다.

ATI 신학교 이창남 목사는 “미디어는 새로운 시대의 언어이며, Lighthouse Studio는 이를 통해 세상과 복음을 연결하는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영상 제작 교육이 예비 사역자들에게 실제적인 사역의 도구가 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Lighthouse Studio 후원의 밤
(Photo : Lighthouse Studio 후원의 밤)

이날 집회는 오프닝 영상과 함께 에스더 자매와 김호인 집사의 인도로 찬양 ‘예배합니다’를 드리며 시작됐다. 이어 말씀 선포와 선교 영상, 다양한 간증들이 이어졌으며, 김지홍 사모와 김호인 집사의 인도로 드려진 찬양 ‘하나님의 열심’은 우리의 연약함 가운데서도 하나님께서 친히 일하시고 그 뜻을 이루어 가심을 고백했다.

이후 M514 프로젝트 간증과 예배 영상이 이어진 뒤, 이승희 자매의 찬양 ‘주님 큰 영광 받으소서’가 울려 퍼졌다. 참석자들은 김도일 목사의 인도로 다함께 기도하며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세상의 빛’으로 살아가겠다는 결단을 하나님께 올려드렸다. 이어 ‘나의 하나님’ 찬양후에 감덕규 목사(CTS 부사장)의 축도로 모든 순서가 마무리됐다.

Lighthouse Studio 후원의 밤
(Photo : Lighthouse Studio 후원의 밤)
Lighthouse Studio 후원의 밤
(Photo : Lighthouse Studio 후원의 밤)
Lighthouse Studio 후원의 밤
(Photo : Lighthouse Studio 후원의 밤)

이날 나눠진 고백들은 미디어가 단순한 기술을 넘어, 예배가 없는 곳에 예배를 세우고 선교지의 멈춘 소리를 다시 울리게 하는 도구로 사용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Lighthouse Studio는 2026년 멕시코 현지 교회 지원과 미디어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사역을 이어갈 계획이다.

사역 참여 및 후원은 체크(Pay to: Lighthouse Studio, 1479 E. Broadway, Glendale, CA) 또는 젤(Zelle: lighthouststudio91@gmail.com)을 통해 가능하다.

Lighthouse Studio 후원의 밤
(Photo : Lighthouse Studio 후원의 밤)
Lighthouse Studio 후원의 밤
(Photo : Lighthouse Studio 후원의 밤)
Lighthouse Studio 후원의 밤
(Photo : Lighthouse Studio 후원의 밤)
Lighthouse Studio 후원의 밤
(Photo : Lighthouse Studio 후원의 밤)
Lighthouse Studio 후원의 밤
(Photo : Lighthouse Studio 후원의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