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목사가 헌금기도했다.

▲김수태 목사의 축도로 예배가 폐회됐다.

전 KCBN 사장 최은종 목사가 더글라스톤에 뉴욕코너스톤교회를 개척하고, 지난 2일(주일) 교단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척 감사예배를 드렸다.

최 목사의 이번 교회개척은 지난 84년 달라스 베델교회에 이어 2번째로 침례교단의 지원을 받아 개척하게 됐다.

최은종 목사는 "뉴욕코너스톤교회는 교회에 오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교회다. 양떼들에게 소망을 심어주는 교회가 되고 싶다"며 "예수그리스도의 명령에 순종하기 위해 제자로서의 삶을 살아감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믿음과 생명의 공동체가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최 목사는 "교회 개척에 목회자들이 교회간판(김수태 목사), 예배용 반주기(김원기 목사), 교회배너(송병기 목사), 교회전도지(김승희 목사)등을 제공해줬다. 또 교회 앞에 기차역이 있어 200여대의 차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관계자들과 논의해 주일날 이 주차공간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최 목사는 93년부터 LA와 시카고에서 방송사역을 하다 2001년 뉴욕으로와 미주기독교방송국 사장으로 2005년까지 활동했다. 이후 그는 처치넷을 통해 교회에 각종집회를 연결시켜 주는 역할을 담당했다. 최 목사는 한국에서 칼빈신학대학을 나왔으며 미국으로와 독립침례교신학교를 졸업했다.

이날 예배는 경배와 찬양 효성교회 찬양팀, 기도 최창섭 목사(에벤에셀교회), 성경봉독 이은수 목사(큰샘교회), 찬양 큰샘교회 성가대, 특별찬양 바리톤 박요셉, 설교 노순구 목사(남침례교 한인교회 총회장), 축사 박진하 목사(뉴욕한인침례교회 지방회장), 헌금기도 김영환 목사, 헌금특송 김연숙 선교사, 특별찬양 섹스폰 연주 김귀만 목사, 축도 김수태 목사(뉴욕어린양교회)의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