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월 28일 오후 2시,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제665차 훈련병 2,000여 명이 참여한 대규모 합동 진중세례식이 거행됐다. 이번 세례식은 논산 연무대 군인교회가 주관하고,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총회가 후원해 진행됐다.
이날 예식은 오리엔테이션과 세례식 안내에 이어 1부 예배로 시작됐다. 예배는 이석곤 목사의 인도로 진행됐으며, 찬양은 오우철 형제와 한빛찬양팀이 섬겼다. 대표기도는 임완섭 장로가 맡았고, 성경봉독은 에베소서 5장 18절 말씀이 선포됐다. 설교는 대전새순교회 담임 정정인 목사가 ‘성령으로 충만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훈련병들에게 군 생활 가운데 성령 충만한 삶을 살 것을 권면했다. 축도는 이천수 목사가 맡았다.
2부 세례식에서는 세례 서약과 세례 기도가 이어졌으며, 특히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참석한 류당열 목사가 세례식을 위한 특별 기도를 인도해 의미를 더했다. 류 목사는 훈련병 한 사람 한 사람이 군 복무 기간 동안 믿음 안에서 굳게 서며, 나라와 민족을 섬기는 믿음의 군사로 세워지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이후 세례 집례가 진행됐고, 영상 편지 상영과 구호 제창, 격려사와 축사 순서가 이어졌다. 기념품 증정과 파송 기도, 기념촬영까지 모든 일정이 질서 있게 진행됐으며, 수천 명의 훈련병들이 한 자리에서 신앙을 고백하는 장면은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행사 관계자들은 “군선교는 한국교회의 중요한 사명”이라며 “훈련병들이 세례를 통해 하나님의 자녀로서 정체성을 확립하고, 군 복무 기간 동안 믿음을 지켜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논산훈련소 합동 진중세례식은 군 복음화의 현장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자리로, 한국교회와 해외 한인교회의 기도와 협력이 이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