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버지밥상교회가 캘리포니아 뉴베리 스프링에 홈리스 국제센터를 최근 개관했다. 이번 센터는 지난 10년간 LA 지역에서 홈리스 사역을 이어온 아버지 밥상 교회의 비전이 결실을 맺은 결과다.
무디 고 목사는 “홈리스에게 가장 큰 문제는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공간이 없다는 것”이라며 “그동안 많은 이들을 도왔지만, 늘 넓고 안전한 장소가 부족하다는 아쉬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여러 교회와 성도들의 기도와 응답으로 200명 이상이 거주할 수 있는 아름다운 센터가 뉴베리 스프링에 세워졌다”며 “하나님께서 교회를 통해 사회의 가장 큰 어려움을 해결하기를 원하신다는 사실을 다시 확인하게 됐다”고 밝혔다.
뉴베리 홈리스 국제센터는 약 90에이커의 부지에 조성됐다. 무디 고 목사는 “이곳에서 홈리스 형제들이 예배와 성경공부를 통해 변화된 삶을 살아가고 있다”며 “단순한 보호 시설이 아니라 영적 회복의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홈리스 사역의 본질에 대해 그는 “영혼이 살아날 때 중독도 이길 수 있고, 새로운 삶을 살아갈 능력을 얻게 된다”며 “LA 센터에서 회복된 많은 형제들이 현재 커뮤니티 사역자로 섬기고 있는 것도 기도와 말씀을 통한 영적 회복의 열매”라고 했다.
무디 고 목사는 특히 한국 청년들의 마약 중독 문제에 대한 안타까움을 전했다. 그는 “스스로의 힘으로는 벗어날 수 없는 중독으로 가정과 미래가 파괴된 청년들이 너무 많다”며 “뉴베리 센터를 통해 이들이 영적으로 회복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사람으로서는 할 수 없지만 하나님께는 능치 못하심이 없다는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버지 밥상 교회는 뉴베리 센터를 시작으로 라스베가스와 샌프란시스코를 포함해 미국 50개 주에 50개의 홈리스 센터가 세워지기를 소망하고 있다. 무디 고 목사는 “변화된 수많은 청년들이 다시 미국과 세계의 홈리스 문제를 해결하는 선교사로 세워지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뉴베리 센터는 독거노인들을 위한 휴식처와 기도원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그는 “부지가 충분히 넓어 나이 들고 몸이 불편한 분들이 여생을 보낼 수 있는 공간으로도 준비하고 있다”며 “비닐하우스와 대추 농장 등 자립을 위한 시설도 조성 중”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이제 막 시작했기에 많은 기도와 후원이 필요하다”며 “지극히 작은 자를 섬기는 이 사역을 통해 많은 영혼들이 하나님 나라를 위해 쓰임 받도록 함께해 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