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스윌연합교회(God’s Will Alliance Church)가 지난 11월 30일 오후 3시 30분, 아름다운 리더십 교체를 알리는 ‘원로목사 추대 및 담임목사 취임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서 지난 20년간 교회를 든든히 세워온 이희철 목사의 40여 년 목회여정을 기리고, 제7대 담임으로 부임한 강현규 목사의 새로운 출발을 축복했다.
이날 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C&MA 한인총회 감독 정재호 목사는 마태복음 3장 16-17절을 본문으로 ‘이는 내 기뻐하는 자라’는 제목의 설교를 전하며 영적 계승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정재호 감독은 설교를 통해 엘리야와 엘리사의 이야기를 인용하며, 목회와 사역이 인간의 능력이 아닌 철저히 성령의 능력에 기반해야 함을 강조했다. 정 목사는 "엘리사가 스승 엘리야에게 '갑절의 영감'을 구했던 것처럼, 새로운 리더십과 갓스윌연합교회가 인간의 지혜가 아닌 성령의 능력을 구하고 받아야 한다"고 권면했다. 이어 "오직 성령의 갑절의 영감을 덧입을 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능력 있는 목회와 교회가 될 것"이라고 도전했다.

(Photo : 기독일보) 갓스윌연합교회(God’s Will Alliance Church)가 지난 11월 30일 오후 3시 30분, ‘원로목사 추대 및 담임목사 취임예배’를 드렸다. 한인총회 감독 정재호 목사가 ‘이는 내 기뻐하는 자라’는 제목의 설교를 전하며 영적 계승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원로목사 추대식에서는 1984년 목사 안수 이후 40여 년간 복음을 위해 달려온 이희철 목사의 사역을 회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2005년 부임해 2025년까지 20년간 갓스윌연합교회를 섬긴 이희철 목사는 답사를 통해 지난 사역을 회고했다.
이 목사는 "지난 40년의 목회 여정, 특히 이곳에서의 20년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이자 성도들의 사랑 덕분이었다"며 감사를 전하고, "이제 강현규 목사님 깃발을 중심으로 더욱 연합하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교회가되라. 기도로서 후원하는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소회를 밝히며 성도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정재호 목사가 총회를 대표해 이 목사에게 추대패를, 교회를 대표해 송봉섭 장로가 공로패를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에 깊은 존경을 표했다.

(Photo : 기독일보) 갓스윌연합교회(God’s Will Alliance Church)가 지난 11월 30일 오후 3시 30분 ‘원로목사 추대 및 담임목사 취임예배’를 드렸다. 이희철 목사가 원로목사로 추대됐다.
이어진 취임식에서 제7대 강현규 담임목사는 취임 서약을 통해 목회자로서의 결단을 공포했다. 강 목사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선한 목자상을 본받아 신성한 직분에 충성을 다하겠다"며 "말씀과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양 무리의 본이 되며, 겸손히 성도들을 섬기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성도들 또한 강 목사를 하나님이 보내신 사자로 알고 순종하며 목회에 전념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을 서약했다. 이어 정재호 목사가 총회를 대표해 강현규 목사에게 취임패를 전했다.

(Photo : 기독일보) 갓스윌연합교회(God’s Will Alliance Church)가 지난 11월 30일 오후 3시 30분, '원로목사 추대 및 담임목사 취임예배’를 드렸다.
새로 취임한 강현규 목사는 한신대 신학대학원(M.Div)과 풀러신학대학원 목회학 박사(D.Min) 과정을 마쳤다. 그는 나성동산교회 찬양목사, 좋은친구들교회 담임 등을 역임했으며, 미주기독교방송 뉴스 진행 아나운서 및 재미한인기독선교재단(KCMUSA) 사업본부장직, 주님미디어 대표를 수행하며 목회 현장과 미디어 사역을 아우르는 폭넓은 경험을 쌓아왔다.
한편, 이날 예식은 김영호 목사(LA 소망교회)의 예배인도후에 이창남 목사(주님의 손길교회)의 인도로 추대식이 진행되었으며, 갓스윌 20년 회고 영상 상영, 안나선교회의 꽃다발 증정 등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이어진 축하와 권면의 시간에는 고주열 목사(LA 비전교회)의 인도로 최병수 목사(인랜드지역 은목회 회장)가 축사를, 강요섭 목사(러시아 선교사,말라위대학 종교학교수)와 김희수 목사(샌디에고 벧엘교회 원로)가 각각 목사와 성도에게 권면의 말씀을 전하며 교회의 앞날을 축복했다. 남가주한신동문 목회자회와 소프라노 김미진 등의 축가후에 강현규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가 은혜롭게 마무리됐다.

(Photo : 기독일보) 갓스윌연합교회(God’s Will Alliance Church)가 지난 11월 30일 오후 3시 30분, '원로목사 추대 및 담임목사 취임예배’를 드렸다.

(Photo : 기독일보) 갓스윌연합교회(God’s Will Alliance Church)가 지난 11월 30일 오후 3시 30분, '원로목사 추대 및 담임목사 취임예배’를 드렸다.

(Photo : 기독일보) 갓스윌연합교회(God’s Will Alliance Church)가 지난 11월 30일 오후 3시 30분, '원로목사 추대 및 담임목사 취임예배’를 드렸다.

(Photo : 기독일보) 갓스윌연합교회(God’s Will Alliance Church)가 지난 11월 30일 오후 3시 30분, '원로목사 추대 및 담임목사 취임예배’를 드렸다.

(Photo : 기독일보) 갓스윌연합교회(God’s Will Alliance Church)가 지난 11월 30일 오후 3시 30분, '원로목사 추대 및 담임목사 취임예배’를 드렸다.

(Photo : 기독일보) 갓스윌연합교회(God’s Will Alliance Church)가 지난 11월 30일 오후 3시 30분, '원로목사 추대 및 담임목사 취임예배’를 드렸다. 강현규 목사(오른쪽)가 갓스윌연합교회 제7대 담임으로 취임하고, 이희철 목사(왼쪽)가 원로 목사로 추대됐다.

(Photo : 기독일보) 갓스윌연합교회(God’s Will Alliance Church)가 지난 11월 30일 오후 3시 30분, '원로목사 추대 및 담임목사 취임예배’를 드렸다. 제7대 담임목사로 취임한 강현규 목사가 축도하고 있다.

(Photo : 기독일보) 갓스윌연합교회(God’s Will Alliance Church)가 지난 11월 30일 오후 3시 30분, 아름다운 리더십 교체를 알리는 ‘원로목사 추대 및 담임목사 취임예배’를 드렸다. 이창남 목사(주님의 손길교회)의 인도로 추대식이 거행됐다.

(Photo : 기독일보) 갓스윌연합교회(God’s Will Alliance Church)가 지난 11월 30일 오후 3시 30분, ‘원로목사 추대 및 담임목사 취임예배’를 드렸다. 이희철 목사가 원로 목사로 추대됐다.

(Photo : 기독일보) 갓스윌연합교회(God’s Will Alliance Church)가 지난 11월 30일 오후 3시 30분, ‘원로목사 추대 및 담임목사 취임예배’를 드렸다. 한인총회 감독 정재호 목사가 ‘이는 내 기뻐하는 자라’는 제목의 설교를 전하며 영적 계승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Photo : 기독일보) 갓스윌연합교회(God’s Will Alliance Church)가 지난 11월 30일 오후 3시 30분, ‘원로목사 추대 및 담임목사 취임예배’를 드렸다. 김영호 목사(LA 소망교회)가 예배를 인도했다.

(Photo : 기독일보) 갓스윌연합교회(God’s Will Alliance Church)가 ‘원로목사 추대 및 담임목사 취임예배’를 드렸다. 최병수 목사 (인랜드 은목회회장)

(Photo : 기독일보) 갓스윌연합교회(God’s Will Alliance Church)가 ‘원로목사 추대 및 담임목사 취임예배’를 드렸다. 김도일 목사(세계등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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