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복음방송(사장 이영선, 이하 GBC)이 방송 사역 후원을 위한 ‘2025 GBC 공개헌금의 날, 아름다운 동행’을 지난 10월 3일(금)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특별 생방송으로 진행하며, 목표액을 넘어 총 $406,737.96(약정액 포함)을 모금하는 은혜로운 결실을 맺었다.
올해 공개헌금의 날은 오전부터 내린 비에도 불구하고 많은 후원자들이 본사와 12곳의 부스를 찾아 참여했으며, 전화와 온라인을 통한 후원도 끊이지 않았다. 애너하임 본사에는 새벽부터 찾아온 첫 헌금자, 어머니의 유언을 따라 참여한 자녀들, 고령에도 직접 방문한 성도 등 각양각색의 헌신이 이어졌다. 어려운 시기 더 큰 헌금을 드린 후원자, 방송을 듣고 감동해 처음 참여한 후원자, 타문화권 후원자들의 동참은 현장을 더욱 뜻깊게 했다.
행사 당일에는 ‘아름다운 가게’ 할인 이벤트, 부스별 현장 프로그램, 동역업체의 먹거리 제공, 무료 헤어컷 행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돼 축제 같은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지역교회 목회자, 선교기관, 신학교 관계자들이 생방송에 직접 참여해 GBC의 사역이 이민자 공동체에 끼친 영향과 사랑을 함께 나눴다.
이영선 사장은 “34년간 상업광고 없이 오직 후원으로 방송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은혜와, 방송을 지키고자 한 청취자와 후원자들의 힘 덕분”이라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이 보여주신 큰 사랑과 함께해 준 분들의 헌신이 이번 결과를 가능하게 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날 참여하지 못한 이들을 위해 공개헌금 모금은 오는 10월 말까지 이어진다. 참여를 원하는 후원자는 GBC 본사(714-484-1190)로 연락하거나, 벤모(@am1190kgbc)와 페이팔(www.kgbc.com)을 통해 동참할 수 있다.
이번 공개헌금의 날은 어려운 시대 속에서도 복음의 소리를 지키고, 하나님과 함께 걸어가는 **‘아름다운 동행’**이 만들어낸 기적의 시간이 됐다. GBC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복음 방송의 사명을 감당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