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화평회 주관 영화‘무명’상영회
(Photo : ) ANC 화평회 주관 영화‘무명’상영회가 9월 20일(토) 오전 10시 30분 ANC온누리교회 본당에서 열린다.

ANC 온누리교회(담임목사 김태형)에서는 화평회(이진형 담당목사, 회장 임연재 장로)주관으로 다큐멘터리 영화 ‘무명’(無名, 유진주 감독)상영회를 9월 20일(토) 오전 10시 30분 ANC 온누리교회 본당에서 연다.

CGN 20주년 특집으로 제작된 이 영화는 일제 강점기, 고통 가운데 있던 조선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 찾아온 두 명의 무명(無名) 선교사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일본 개신교 최초의 해외 선교사 노리마츠 마사야스는 명성황후 시해 소식을 접한 후, 일본인으로서 죄책감을 느끼고 고난 받는 조선인들을 복음으로 회복시키고자 조선 땅을 밟았다. 그는 가난하고 핍박 받는 조선인들의 친구가 되어 수원 최초의 교회(현 수원동신교호)를 세운다.

오다 나라지(한국명: 전영복) 선교사는 “지금 일본은 조선에 많은 죄를 짓고 있다. 사죄하는 마음으로 조선에 복음을 전하려 한다”며 1928년 20세의 젊은 나이에 조선으로 건너와, 조선인처럼 살면서 조선인들을 위해 살아갔다.

1937년 신사 참배를 거부해 폐교된 평양 숭실전문학교 대강당에서 1천여 명의 조선인 성도 앞에서 닷새 동안 신사참배를 비판하는 연설을하다 투옥되어 고문을 받고 결국 1939년 조선에서 강제 추방당했다.

일시: 9월 20일(토) 오전 10:30
주소: 10000 Foothill Blvd, Lake View Terrace, CA 91342